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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답동 느티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315
한자 召畓洞-
영어의미역 Zelkova Tree in Uia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131-1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인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학명 Zelkov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이판화아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280년
높이 20m
흉고둘레 580㎝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 131-14번지 지도보기
관리자 고택 거주자
보호수 지정번호 제12-4-1-1호
보호수 지정일시 1981년 1월 23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 있는 수령 28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에서 잘 자라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몽골·중국·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한다.

[형태]

소답동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5.8m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우리나라 각지의 마을에는 대개 큰 정자나무가 있는데 정자나무로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 것이 느티나무이다. 그 이유는 수관(樹冠)이 커 가지가 고루 사방으로 퍼지면서 짙은 녹음을 만들 뿐만 아니라 병충해가 없고 가을에는 아름답게 단풍이 들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전달하는 광장으로, 옛날에는 서당의 수업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한편 느티나무의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밥상·가구재 등으로 쓰이고, 불상을 조각하는 데도 쓰인다. 『주례(周禮)』에 ‘동취괴단지화(冬取槐檀之火)’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겨울에 느티나무와 박달나무를 비벼서 불씨를 취한다는 뜻이다.

[현황]

소답동 느티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1월 10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수관이 고루 발달되어 있다. 1997년 11월부터 1998년 1월까지 외과 수술을 하였고, 2004년 12월 안내 간판을 교체하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는 김정태의 소유이며, 2011년 11월 현재 동정동 고택의 거주자가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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