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경상남도 관할 도로 관리 기관.

[설립목적]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방도로의 유지 보수를 비롯하여 재난·재해 대책, 노후·위험 교량 점검, 과적 차량 단속과 건설 공사 품질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일제강점기인 1914년 부산에 부산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었고, 1917년 4월에는 진주에 진주토목관구사무소가 설치되었다. 광복 이후인 1962년 4월 건설부 소속 중기공장이 설치되었다. 1968년 10월 토목관구사무소를 동부건설사무소·서부건설사무소로 개칭하였다. 1972년 11월 도로포장사업소와 동부건설사업소를 통합하고, 건설부 중기공장은 내무부로 이관하였다. 1973년 1월 경상남도 중기관리사업소를 설치하였다. 1982년 3월 건설사업소와 경상남도 중기관리사업소를 통합하여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진주지소를 설치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경상남도 20개 시·군의 지방도 유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예방 순찰과 도로 유지·보수로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 도로안전시설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 구조물의 적정 관리와 위험도로의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과적 차량 단속을 통한 사고 예방과 도로 파손 방지, 사계절 도로안전 확보를 위한 도로 여건 조성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현재 조직은 소장을 중심으로 관리과·도로보수과·도로안전과와 진주지소의 3과 1지소 11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과에는 관리 담당과 단속 담당, 도로보수과에는 도로보수 담당과 포장 담당, 국도관리담당, 도로안전과에는 도로안전 담당, 시설안전 담당, 도로품질관리 담당으로 세분되어 있고, 진주지소에는 관리 담당, 포장 담당, 안전관리 담당으로 세분되어 있다. 전체 인원은 소장 1명을 비롯하여 본소에 44명, 진주지소에 18명으로 총 63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4년 12월 현재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본소는 창원시·통영시·김해시·밀양시·거제시·양산시의 6개 시와 의령군·함안군·창녕군·고성군·합천군의 5개 군 42개 노선 1,633㎞를 관할하고 있다. 진주지소는 진주와 사천 2개 시와 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의 5개 군 30개 노선 1,155㎞를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