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경제계의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개설]

창원시 경제 단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 단체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한다. 특히 관련 조직이 추구하는 주의·주장 또는 특수 이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지자체, 지방 의회 등에 건의·진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나 지자체가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경제 단체 현황]

창원 상공 회의소는 「상공회의소 법」에 의해 설립된 공익 법인으로 지역 내 상공인들의 모임인 지역 유일의 민간 종합 경제 단체이다. 창원 지역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 발전과 지역 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서 다양하고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마산[1900년 설립], 진해[1946년 설립], 창원[1980년 설립] 3개 상공 회의소가 2011년 11월 11일 통합 창원 상공회의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2012년 말 114명의 상공 의원이 있으며, 창원시 관내에서 영업소,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두고 상공업을 하는 법인 및 개인 사업자 중 법인 1,749개사, 개인 484개사 등 총 2,234개사가 회원으로 있다.

경상남도 경영자 총협회는 경상남도의 노사 간 협력 체제의 확립과 기업 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합리적인 노사 관계의 방향을 정립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을 도모코자 1983년 11월 30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용 및 기업 지원 사업, 노동 경제 현안 문제 해결과 방향 설정을 위한 노동 연구 조사 등 노사 정보 사업, 그리고 교육 연수 사업, 회원사 및 영세 업체의 산재 고용 보험 사업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3년 현재 250여 회원사가 있다.

중소기업 중앙회 경상남도 지역 본부는 중소기업의 제도적, 관행적 애로 사항을 조사와 건의 등을 통해 이를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법이나 규정 등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이 국민 경제 속에 제대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조사를 통한 애로 발굴 및 정책 연구 개발과 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공제 사업 기금 제도, 중소기업 조직화 및 공동 사업 지원, 산업 기능 요원 제도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국 무역 협회 경상남도 지부는 경상남도의 무역 진흥과 민간 통상 협력 활동 및 무역 인프라 구축 등을 목표로 1988년 3월 9일 개설되었다. 1995년 7월 5일에 현재의 경상남도 무역 회관을 준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역 업무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협의회 운영,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사)중소기업 융합 경상남도 연합회, (사)중소기업 기술 혁신 경상남도 지회, 경상남도 벤처 산업 협회가 있고, 여성으로 조직된 경제 단체로 경상남도 여성 경영인 협회, 한국 여성 경제인 협회 경상남도 지회, 창원시 여성 경제인 협회 등이 있다.

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창원시 시장 상인 연합회와 음식업, 숙박업 등 다양한 업종별 조직이 있으며, 경상남도 가스 판매업 협동조합을 비롯해 총 77개의 조합이 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