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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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外洞木里堂木 |
영어의미역 | Guardian Tree in Oe-dong Mokri Village |
이칭/별칭 | 당산나무,당나무,신목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외동 75 LG전자 제2공장 내 |
집필자 | 노성미 |
성격 | 당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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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75 LG전자 제2공장 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 목리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위치]
LG전자 제2공장 울타리가 공단로에 연해 있어, 길을 가다가도 쉽게 외동 목리 당목의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
[형태]
외동 목리 당목은 수령 300여 년의 느티나무 2그루이다. 남쪽 나무의 둘레는 4.1m, 서쪽 나무의 둘레는 3.3m 정도이다. 공장부지보다 5m 정도 높은 직경 30m의 원형동산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의례]
30여 년 전 목리마을이 공단으로 편입되기 전에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현재는 창원공단 조성으로 자연마을이 없어지면서 동제를 지내지 않는다.
[현황]
원래는 느티나무가 많았으나 모두 죽고 현재는 두 그루만 생존하고 있다. 1974년 공단조성으로 목리마을이 철거되면서 실향민이 된 주민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해 1980년에 이 나무 옆에 ‘목동유적지영세불망비’와 목동 원주민 명단이 새겨진 비석을 세웠다. 창원시의 공단조성 과정에서 노거수인 당목을 원래의 자리에 보존하게 한 것은 기업의 전통 보존 의지가 지역문화 보존과 연계된 긍정적 사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