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구립 보육 시설.

[설립 목적]

쌍문3동 어린이집은 영아·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 영아·유아가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993년 5월 13일에 설립되었다.

[변천]

쌍문3동 어린이집은 2007년 12월 4일에 ‘2007년도 제1기 평가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다. 2009년 3월 31일부터는 서울특별시가 지정한 일정 조건과 기준을 갖추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받아 서울특별시가 인건비 및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식생활 부분에서는 2009년에 ‘Triple S 식품 안심 급식소’ 최종 선정 업소로 선정되었다. 우수 집단 급식소를 선발하기 위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Triple S 식품 안심 급식소’ 제도는 2009년 서울특별시 식중독 대책 협의회에서 우수 사례로 채택되었다. 이에 도봉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집단 급식소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 4인과 함께 3개월에 걸쳐 식품 위생, 음식 문화 개선, 나트륨 줄이기 등 21가지 지표 항목 평가를 통해 관내 119개 집단 급식소 중 12개소를 선정하였는데, 그중 한 곳이 쌍문3동 어린이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쌍문3동 어린이집의 보육 기본 방향은 2010년도 여성 가족부에서 고시한 표준 보육 과정에 맞추어 통합 교육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아이가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생태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기본 바탕으로 명상 활동, 몸짓 활동, 산책 활동, 텃밭 가꾸기 등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바른 생활 습관과 기본예절을 익히도록 도우고, 월 1회 이상 현장 학습 및 문화 공연 관람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해 보고 문화 공연 관람의 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지역 사회 내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어른에게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어버이날 꽃 달아 드리기 행사 및 경로잔치, 세배 드리기 등의 행사를 갖고 있다. 또한 연령별로 체육과 영어, 국악, 다도 등의 특별 활동을 시행하여 여러 방면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황]

현재 쌍문3동 어린이집의 운영 법인은 사회 복지 법인 대한 불교 조계종 사회 복지 재단이고, 시설장은 김영선이다. 2015년 기준 만 1세는 2개 반 10명, 만 2세는 2개 반 14명, 만 3세는 1개 반 13명, 만 5세는 1개 반 14명, 유아 혼합은 1개 반 14명, 특수/장애아는 3개 반 9명으로 총 74명의 원아가 재원하고 있다. 교직원은 원장 1명, 보육 교사 12명, 특수 교사 1명, 조리원 1명 등 총 15명이 근무하고 있다.

쌍문3동 어린이집 시설은 지하 1~지상 3층의 규모로 지하에는 교재 교구실과 비품실, 기계실이 있고, 1층에는 원장실, 만 1세 교실, 만 2세 교실, 치료실, 화장실이 있다. 2층에는 만 3세 교실, 만 4세 교실, 만 5세 교실, 화장실이 있고, 3층에는 실내 놀이실, 식당 및 조리실, 화장실이 있으며 옥외에는 물놀이, 모래 놀이 공간과 실외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에 유치원 부실 급식에 대해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는데, 쌍문3동 어린이집은 도봉구에서 실시한 ‘Triple S 식품 안심 급식소’에 최종 선정되어 영아·유아들이 알맞은 균형의 양질의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부모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