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개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산세가 좋고 황새가 많이 서식하여 봉덕산(鳳德山)이라 부르며, 두루미(황새)가 해마다 찾아와 서식하므로 황새골 또는 대조리(大鳥里)라 하였다. 울고개, 울곡이라고도 하며 조선 초기 김천 구읍 오진사댁 규수가 신당게 정진사댁 도령과 혼인하였지만 신랑이 곧 죽게 되자 오진사댁 규수는 신랑없는 시집살이를 살면서 친정으로 넘어가면서 울고...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선산읍에서 대천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옥성면·무을면을 지나 상주 방면으로 가다가 봉곡2리 입구에서 좌회전하여 포상1리를 돌아 서쪽으로 진행하여 군도 15호선을 만나 남쪽으로 가다 보면 소재리 울고개를 넘으면서 오른골의 작은 수계를 따라 내려가면 대조지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군은 대조지...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소재리는 오미기(일명 오목이)라고도 하며 소재, 초장골, 대밭골, 장터, 사창, 장원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오미기는 고려시대에 강씨(姜氏)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았는데, 마을에 다섯 그루의 큰 나무 아래 오목정(五木井)이라는 공동 우물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지형이 오목하게 생겼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초장골...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떼. 선산에서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을 따라 상주 방면으로 가다 포상리로 들어서면 군도 15호선을 만나게 되고 이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포상리를 지나 소재리 소재마을 앞에 있는 소재지가 오른쪽에 나온다. 소재지 뒤편에 1기가 있으며, 여기에서 소재마을을 지나 봉남리로 가는 길을 따라 남으로 계속 가다 보면 울고개에 못 미쳐...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에 있는 고개. 선산읍 소재리에서 습례리로 가는 길목에 언덕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울고개이다. 울고개로 불리는 유래는 여러 가지이다. 옛날 어떤 장군이 이 고개를 향해서 활을 쏜 뒤 얼른 자신의 말을 타고 화살과 누가 더 빠른가 경기를 했는데, 화살보다 늦게 도착하여 비통한 나머지 자살을 해서 울고개라 불린다는 이야기(제보자 : 이영록, 남, 76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