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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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赤谷里洞祭 |
영어음역 | Jeokgok-ri Dongje |
영어의미역 | Jeokgok-ri Village Ritual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의례 장소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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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신앙|서낭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4일 |
신당/신체 | 서낭당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적곡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의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서낭제]이다.
[연원 및 변천]
마을에서 모시는 서낭은 석씨(石氏) 성을 가진 실존 인물이다. 그가 살았을 때, 마을 사람들을 위해 병자를 고쳐 주고, 마을을 지켜 주는 등 선행을 많이 했기 때문에 서낭신으로 모시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석씨 서낭은 어디를 가도 굶지 않을 팔자를 타고 태어났기에,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마을 사람들이 서낭제를 지낼 때마다 밥을 얻어먹는 것이라고도 한다. 예전 당집이 6·25 전쟁 이후 소실되어 1989년에 마을 기금을 모아 서낭당을 재건축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적곡리 서낭당은 당집 형태로 마을 입구에 있으며, 신체는 따로 전하지 않는다.
[절차]
정초에 제관, 축관, 공양주 등을 생기복덕 합당 여부에 따라 선출한다. 금기 기간은 일주일 정도이다. 제비는 집집마다 갹출하여 충당한다. 제물은 돼지머리, 백편, 삼색실과 등이다. 특히 메는 제장에서 직접 마련하며, 제주(祭酒)는 제의 3일 전 제장에 묻어 두었다가 제의 직전에 꺼내어 사용한다. 제차(祭次)는 유교식 절차에 의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