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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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硯朴里-龍- |
영어음역 | Yeonbangniui Yongbawi |
영어의미역 | Drangon Stone of Yeonbak-r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명환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0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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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
채록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
성격 | 전설|기자담|암석 유래담 |
모티프 유형 | 아들을 낳게 하는 기자바위|개를 제물로 지내는 기우제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연박리의 용바위」는 봉양읍 연박리에 있는 용바위에 대한 기자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용바위 아래를 몸이 닿지 않게 통과한 뒤에 부부 관계를 가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또한 가뭄이 들었을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면 당일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제천시지』에 실려 있다.
[내용]
용바위 밑에 사람이 겨우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다. 바위에 몸이 안 닿게 통과한 뒤 집에 가서 부부 관계를 맺으면 아들을 낳게 된다고 한다. 또한 가뭄이 심하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낸다. 기우제를 지낼 때 용머리 꼭대기에 가서 개를 잡은 뒤 피칠을 하면 신기하게도 당일에 소나기가 내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연박리의 용바위」의 주요 모티프는 ‘아들을 낳게 하는 기자바위’, ‘개를 제물로 지내는 기우제’ 등이다. 「연박리의 용바위」의 내용을 통해서 보면 용바위는 기자(祈子)의 대상이면서 기우(祈雨)의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