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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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堂集 |
영어음역 | Jikdangjip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호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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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문집 |
저자 | 신현국 |
권책 | 6권 3책 |
규격 | 19.6×29.2㎝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 병산영당에 배향된 문인 신현국의 문집.
[저자]
신현국(申鉉國)[1869~1949]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사현(士賢), 호는 직당(直堂)이다. 아버지는 신만균(申萬均)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직서(李稷緖)이다. 충청북도 제천의 병산영당에 배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1950년대에 석인하였으며, 2002년에 내제문화연구회에서 영인하였다.
[구성/내용]
『직당집(直堂集)』은 6권 3책의 석인본으로, 크기는 19.6×29.2㎝이다. 내용은 권1 시(詩), 권2~3 서(書), 권4 잡저(雜著)·설(說)·서(序)·기(記), 권5 발(跋)·명(銘)·찬(贊)·사(辭)·상량문(上樑文)·제문(祭文)·행장(行狀)·묘갈명(墓碣銘)·묘지명(墓誌銘)·묘표(墓表)·유사(遺事), 권6 부록(附錄)[연보(年譜)·가장(家狀)·행장(行狀)·제문(祭文)·만사(輓詞)]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4의 「남여동등설변(南女同等說辨)」에서는 남녀의 분별을 강조하고, 1946년에 쓴 「칠실사담(漆室私談)」에서는 왕정복고를 주장하는 등 유교 문화의 우월성에 대한 신념을 끝까지 견지했다. 1947년에 쓴 「양씨설약변(梁氏說略辨)」에서는 보수적 춘추론을 견지해 양계초(梁啓超)의 진취 정신에 대해 강상의 윤리를 깨뜨리는 것으로 비판하였다. 부록에는 1956년 완성한 연보, 1950년 아들 신정순(申正淳)이 쓴 가장, 1955년 정규해(鄭糺海)가 쓴 행장 및 여러 사람이 보낸 제문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말 문인이었던 신현국의 학문과 사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신현국은 의당 박세화(朴世和)의 제자이면서 유인석(柳麟錫), 이근원, 이직신, 신익균 등의 화서학파나 오진영, 권순명 등의 간재학파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하였다. 문집의 시문, 서간문, 비지문 등을 통해 이러한 인물들과의 교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