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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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泰東- 妻 李氏 夫人 |
영어공식명칭 | Mrs. Lee, Wife of Park Taedong |
이칭/별칭 | 이씨 부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하여주 |
추모 시기/일시 | 1907년 -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 효열각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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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밀양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 |
거주|이주지 | 밀양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
사당|배향지 | 효열부 이씨 열녀각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금산4길 12-1[금산리 727] |
성격 | 열녀 |
성별 | 여성 |
본관 | 벽진 |
[정의]
개항기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열녀.
[가계]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朴泰東의妻李氏夫人)은 이성일의 외동딸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내진리에서 태어나 16세에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박태동과 결혼하였다.
19세기 말 사망한 남편을 따라 죽지 않고 시부모를 봉양하다가 시부모 상을 당하자 3년 상을 마친 후 자결한 열행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활동 사항]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은 결혼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박태동이 병석에 누워 신음하게 되자 남편의 용변을 받아내는 등 정성껏 간호하였다. 그러나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절개를 굳게 지키면서 남편의 뒤를 따라 죽겠다는 심정에서도 시부모를 봉양하였다. 박태동의 처 이씨 부인은 자결하거나 재혼하지 않고 시부모를 모시다가 남편이 죽은 지 10년 만에 시부모가 세상을 떠나자 3년상을 마치고 헛간 들보에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이씨 부인의 순절을 갸륵하게 여기며 시부모에게는 효부, 남편에게는 열녀라 하였다.
[상훈과 추모]
마을에서는 1907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에 효열각을 세워 추모하였으며, 현재 순천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효열각의 현판은 “효열부사인순천박태동처 벽진이씨지려(孝烈婦士人順天朴泰東妻碧珍李氏之閭)”라고 게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