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사 터
-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문화재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문화 활동에 의하여 창조된 가치가 뛰어난 사물 혹은 문화재 보호법이 보호의 대상으로 정한 유형 문화재, 무형 문화재, 민속 문화재, 천연 기념물, 사적, 명승지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2014년 현재 순창군의 국가 지정 문화재는 6건으로 보물 3건, 중요 민속 문화재 3...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도왕 마을에서 불암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암사 건립 설화」는 도승이 가람을 세우고자 명당자리를 찾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보살의 도움을 받아 대웅전 터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사찰 창건담이다. 불암사는 폐사되어 불암사 터만 남아 있을 뿐 지금은 전하지 않는 사찰이다. 2002년 12월 양상화가 엮어 순창 문화원에서...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불암사 터에 대해 1765년 완성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서는 “불암사는 군의 동쪽 30리에 있는 취암산에 있다[佛岩寺在郡東三十里鷲岩山].”라고 하였고, 1760년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불암사의 창건 연대에 대해 “이 절의 창립은 취암사가 창립되기 이전이다[此寺之創在於鷲岩創立之前].”라 하였다....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에서 불암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암사 폐사 설화」는 적성면 석산리에 있었던 불암사 터에 절이 없어지기 전에 주지 스님의 꿈에 이빨 빠진 늙은 암소가 울고 있었고, 부처상이 땀을 흘리는 이상한 일이 있은 후 불암사가 폐사되었다는 풍수담이자 신이담이다. 2002년 2월 전북 전통문화 연구소가 집필하고 신아 출판사에서...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석 마을과 주변에 바위산이 많아서 석산리(石山里)라 부르게 되었다. 입석 마을은 원래 ‘선돌’이라고 했는데, 마을 입구에 세워진 돌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강경리는 적성강 가에 위치하여 경관이 아름다워 강경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석 마을, 산내 마을, 도왕 마을, 강경 마을을 병합하여 석산리...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불암사 터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여래 좌상. 불암사 터의 중앙부 석축 서북 편 암반에 11~12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조성되어 있다. 마애불은 서남향의 암면에 1 구의 좌불상으로 조각되어 있는데, 주민들은 암불 바우라고 부른다. 2003년 5월 16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84호로 지정되었다. 석산리...
-
2007년에 순창 문화원이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 있는 사찰과 석불, 절터 등을 조사·정리한 향토지.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융성하였던 고려 시대에 번창하였던 가람은 폐사하여 절터로 변하였거나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고, 순창군에 산재하는 불교문화 자료는 흩어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순창 문화원에서는 흩어진 불교문화 관련 자료를 모아 순창군의 불교문화가 어떻게 이어...
-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삼한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적성현(赤城縣)으로 불렸다. 고려 후기 적성현이 폐현되고 조선 시대에 들어와 적성방[적성면(赤城面)]이 되었다. 적성면 지역은 마한의 54개 국 중 하나로 소석색국(小石索國)이었으며, 삼국 시대 때는 백제에 속해 섬진강에 조약돌처럼 빛난다 하여 역평현(礫平縣)으로 불리다 통일 신라 시대 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