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소리. 「관음보살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출상 당일 상여를 들어 올리거나 내릴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관세음보살 소리」, 「관세보살 소리」, 「관암보살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관음보살 소리」는 ‘관암보시’를 세 번 외우는데, 이때 가락은 거의 비슷하며 상황에 따라 조금...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를 들어올리기 직전에 하는 짧은 소리. 「나무아미타불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발인제를 끝내고 상여를 들어올리기 직전에 운상을 시작함을 상두꾼에게 경계하며 이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요령을 흔들며 말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외는 「나무아미타불 소리」는 풍산면 용내리에서 채록되었다. 풍산면은 본래 순창군 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大佳) 마을의 옛 이름은 자라뫼였다.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김해 김씨(金海金氏)가 터를 잡았는데, 마을의 지세가 자라 형국이라 자라뫼라 불러 오다 큰 땅의 마을이란 뜻으로 대동리(大同里)로 개칭하였다. 다시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이후 대가리(大佳里)로 개칭하여 부르고 있다. 향가(香佳) 마을은 300...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승리(斗升里)에는 두지(斗池) 마을과 승입(升入) 마을이 있다. 두지 마을은 처음에 김녕 김씨(金寧金氏) 한 사람이 조용하고 풍요로운 곳을 찾아다니다가 정착을 한 후, 마을 앞 연못 모양이 쌀뒤주처럼 생겼다고 하여 뒤주굴이라 불러 오다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두지 마을로 개칭하고 현재에 이른다. 승입 마을은 약 300...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사창. 고구려 진대법(賑貸法), 고려 시대 의창과 상평창 제도를 이어받아 조선 시대에 발전시킨 것이 사창 제도(社倉制度)이다. 사창제는 1451년(문종 1) 처음 시행된 뒤 1461년(세조 7)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그러나 점차 고리대 기관으로 전락하고 관리 소홀로 사창 원곡이 감소하자 1470년(성종 1) 혁파되었다. 사창제는 1866년(고종...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동의 ‘상(上)’ 자와 점촌의 ‘촌(村)’ 자를 합하여 상촌리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오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촌리를 형성하여 풍산면에 편입시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상촌리는 동쪽으로 대가리, 서쪽으로 순창읍 신남리, 남쪽으로 한내리, 북쪽으로 경천을 두고 유등...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순창군 관할 행정 기관.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 호남정맥 줄기의 산간 지대에 위치하여 동쪽은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서쪽은 호남정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전라북도 정읍시와,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인접하며 남쪽은 전라남도 장성군, 담양군, 곡성군의 일부와 접하고 있다. 도청 소재지 전주시까지는 60.5...
-
전라북도 순창군 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전라북도 순창군의 1읍으로 순창군청과 주요 행정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으로 순창군 팔덕면, 북쪽으로 인계면, 동쪽으로 유등면, 남쪽으로 풍산면과 경계를 이룬다. 순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삼한 시대에는 옥천현(玉川縣), 삼국 시대에는 도실군(道實郡), 고려 시대에는 순창현(淳昌縣)이었다가 1314년(충...
-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오산면(鰲山面)은 오산방(鰲山坊)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오산방은 군의 동남쪽 약 3.93㎞[10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남쪽으로 약 3.93㎞ 떨어져 있으며 리 9개, 절 1곳, 호구(戶口) 251호라고 되어 있...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곡리(牛谷里)는 죽전리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작은세실이라 불리다가 마을 앞산 골짜기가 황소처럼 생겼다 하여 우곡이라 불렀다고 한다. 우곡리는 조선 전기까지 소실로 불렸다. 당시에는 창녕 조씨(昌寧趙氏)가 번창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1872년 지방 지도』[순창]에 ‘오산면(鰲山面)[지금의 풍산면 동쪽 일...
-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우부면(右部面)은 우부(右部)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우부는 군의 남쪽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서쪽으로 약 0.39㎞[1리] 떨어져 있으며 리 11개, 호구(戶口) 302호라고 되어 있다. 영조 대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
-
전라북도 순창군 남동부에 있는 행정 구역.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에서 발원한 물이 적성강을 지나고 팔덕면 강천산에서 발원한 물이 순창읍 경천(鏡川)을 지나며, 금과면에서 발원한 물이 풍산을 지나 유등면(柳等面) 외이리 앞에서 만나 흐르다 보니 강가에서 잘 자라는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방이라 하였다가 유등면이 되었다. 1314년(충숙왕 1) 유등방(柳等坊)으로 부르...
-
전라북도 순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순창군은 삼국 시대에 백제의 도실군, 통일 신라 시대에 순화군, 고려 시대에 순창현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남원진관과 남원 관찰부에 소속되었으나, 1896년부터 도제 실시로 전라북도에 소속되었으며, 1897년에는 관할 구역 18개 방이 18개 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에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화면...
-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전라북도 순창 지역의 역사. 1897년(고종 34) 18면이던 순창군은 1914년 인화면과 호계면을 합해 인계면, 풍실면과 오산면을 합해 풍산면, 팔등면과 덕진면을 합해 팔덕면, 상치면과 하치면을 합해 쌍치면, 남원군의 영계와 아동면의 구미·어치·동심을 편입해 동계면을 만들어 기존의 좌부면, 우...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용내리에서 상여가 산언덕을 오르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운상 소리」는 상여가 장지에 가까워지며 산으로 접어들자 산언덕을 오를 때, 상두꾼들이 자진장단으로 몰아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여 올라가는 소리」, 「자진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풍산면은 본래 순창군 지역으로서 품곡방, 풍남면이라 하여 상죽, 하죽, 이목 등 18개...
-
조선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와 문화. 1. 조선 전기 1409년(태종 9) 전라도의 모든 임내를 직촌화하는 조치에 따라 순창군의 임내인 적성현과 복흥현 및 치등소, 유등촌소, 감물토소, 잉좌소, 고도암소 등이 순창군의 직촌으로 병합되었다. 신라 때부터 현이었고, 고려 시대에는 남원부나 순창군의 임내였지만 하나의 고을이던 적성현과 복흥현 등이 없어지고 5개의 소까지 합해져서 적...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남쪽 옥출산 아래서 발원하여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지내천(池內川)이라는 명칭은 순창군 풍산면 한내리에 있는 자연 마을 지내리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곳에 형성된 지내제를 지나간다. ‘지내(池內)’의 유래로는 300여 년 전 감들에서 밀양 박씨가 이사하여 정착하였는데, 마을 앞 연못이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졌으며 마을 이름을 모산이...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품곡면(品谷面)은 품곡방(品谷坊), 풍남면(豊南面)이라고도 하였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남쪽 약 5.89㎞[15리]에 있다고 하였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는 품곡방이 군의 서남쪽 약 5.89㎞에 있으며 리 12개, 호구(戶口) 333호가...
-
전라북도 순창군의 동남부에 있는 행정 구역. ‘풍산(豊山)’이라는 지명은 이곳에 있었던 풍실과 오산의 합성에서 유래되었다. 이곳은 백제 시대 품곡방(品谷坊)·풍실방·오산방(鰲山坊)에 해당한다. 조선 시대 품곡방과 오산방을 합쳐 풍곡방으로 하였다. 1914년 풍실면과 오산면을 합하고 풍산면(豊山面)으로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순창]에 “오산면(鰲山面)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풍산면 담당 행정 기관. 풍산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풍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풍산면은 1897년(고종 34) 풍실면과 오산면으로 불리다가 1914년 풍산면으로 통합되었다. 1935년 12개리 25개 자연 마을을 담당했으나,...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사(閑寺) 마을은 적굴이라 불렸다. 원래 이곳에 한사암이라는 절이 있었는데, 신도들이 없고 너무 한가하여 폐사하고 한적골이라 부르다 1914년 한사 마을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내(池內) 마을은 300여 년 전 감들에서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이사하여 정착하였으며, 마을 앞 연못은 임진왜란 전 만들어졌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