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가성리에서 유등면 외이리를 연결하는 군내 도로. 군도 17호선은 총 길이 약 7㎞, 도로 폭 11m의 2차선 도로이다. 군도 17호선은 인계면, 순창읍, 유등면을 북서 방향에서 남동 방향으로 연결하는 도로이다. 인계면 가성리[군도 19호선[차치]~지산리[지산]~국도 24호선 교차[인계면 노동리]~유등면 오교리[오교]~외이리 내...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행하는 풍속.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절(端陽節) 등으로도 불린다. 또한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었다 하여 흔히 수릿날이라고 불렀다. 단오일은 농촌에서 모심기가 끝나가는 농한기에 속...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덕리와 인계면 노동리 경계에 있는 산. 대동산(大東山)으로 불리기 전까지는 환도산(還刀山)이라고 하였다. 풍수지리상 경천과 양지천, 그리고 순창의 모든 물이 나가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대동산은 순창읍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뻗어가는 금남 호남 정맥이 진안군과 완주군의 경계인...
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순창 지역에서 구비 전승되는 이야기와 문자로 채록되어 전하는 이야기를 통칭한다. 순창 지역민을 중심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현대에 이르러 책으로 엮어졌다. 대표적인 설화집으로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구전 설화』 2권이 있다.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일정...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에 있는 한응성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충절비. 한응성(韓應聖)[1557~1592]은 본관이 청주(淸州)이고, 자는 경기(景期)이며, 호는 구와(龜窩)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산을 정리한 뒤 의병을 조직하여 스승인 조헌(趙憲)의 휘하로 들어갔다. 금산 전투에서 선봉이 되어 적과 싸우다가 칠백 의사(七百義士)와 함께 장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