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체육 시설.

[변천]

순창 제일 고등학교[구 순창 농업 고등학교] 소유의 저수지 부지 면적 1만 6462㎡를 순창군에서 1997년 1월 7일 매입하여 체육 시설 부지로 지정하였다. 처음에는 축구장[맨땅]으로 조성하여 사용하였으나 배수 불량으로 1년여 동안 사용을 못하고 있던 중 관내 야구 동호인들이 잡초 제거 및 노면 정리를 통하여 야구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야간 조명등 4개소를 설치하였고[당시 순창군 축구 연합회장 양영수], 2003년 5월에 3억 원 예산을 투입하여 천연 잔디 구장으로 조성하여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2006년에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잔디 보식[롤 잔디], 야간 조명등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축구 및 야구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장이 되었다. 또한 관중석 300석에 비 가림 시설 설치, 야구 경기 시설 확충, 순창군 축구 연합회, 순창군 야구 연합회 사무실을 준공하였으며, 2013년 5월에 5억 5000만 원을 투자하여 기존 천연 잔디를 인조 잔디로 교체하여 연중 체육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구성]

부지 면적은 1만 6462㎡이다. 축구장 100×64m 1면과 야구장 1면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족구장 1면과 관내 걷기 동호인들을 위한 우레탄 트랙 2면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순창군 생활 체육 운동장 건립으로 각종 연중 체육 행사는 물론 군민들이 야간에 체육 활동을 함으로써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야구장이 있어서 인근 지역 야구 동호인들이 평일 및 주말에도 순창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순창군 생활 체육 운동장을 이용하기를 원하면, 사용 신청서를 순창군 체육진흥 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