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과 성덕면에서 생산되는 딸기. 딸기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리며 각각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식용 딸기는 씨방이 발달하여 과실이 되는 다른 과실과 달리 꽃받침 발달한 것으로 씨가 열매 속에 없고 과실 표면에 깨와 같은 모양으로 붙어 있다. 광활딸기는 1960년대부터 김제시 광활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로...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300여 년 전 풍수지리에 밝은 지관 두사총이 마을 모양이 풍취라대(風吹羅帶)의 형국이라고 한 데서 묘라리(妙羅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묘후리·신흥리·인흥리·소석리·다목리·대목리 각 일부, 군내면 남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묘라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종숙의 묘역. 유종숙(柳宗淑)은 신녕현감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관력은 알 수 없다. 『문과방목(文科榜目)』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문과에 급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에 있는 진주유씨의 종중 묘역에는 현재 수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의 남산서원 옆으로 진주유씨...
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후성(後聖), 호는 반구당(伴鷗堂)이다. 할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유희춘(柳喜春)이고, 아버지는 사복시주부 유광복(柳光復)이며, 어머니는 승지 남치상(南致祥)의 딸이다. 유지화(柳志和)[1599~1680]는 1633년(인조 11)에 효행으로 천거되어 창릉참봉(昌陵叅奉)에 제수되었으며, 선공감봉사(繕工監奉事)·상의원주부...
남궁원청을 시조로 하고 남궁제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로 대장군을 지낸 남궁원청(南宮元淸)이 감물아현백(甘勿阿縣伯)[지금의 익산시 함열읍]에 봉해진 뒤, 후손들이 함열을 관향으로 삼았다. 시조의 21세손 남궁제(南宮齊)[1626~?]가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파주를 떠나 김제에 정착하면서 후손들이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남궁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