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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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陽里-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Hwayang-ri |
이칭/별칭 | 화양리 지석묘군(花陽里 支石墓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 106 외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형곤 |
성격 | 지석묘군|고인돌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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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100㎝(덮개돌 1호)|68㎝(덮개돌 2호) |
지름 | 230㎝(덮개돌 1호)|158㎝(덮개돌 2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 106 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화양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떼.
[개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덮개돌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墓標石)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기념물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었다.
[위치]
화양리 고인돌 떼은 곡목고분군 및 민무늬토기 산포지가 위치하고 있는 구릉 하단부에 형성되어 있다. 1호 고인돌이 자리한 구릉은 구룡산(432.1m)이 북동쪽으로 뻗어 내리다 멈춘 듯한 지맥의 끝부분에 해당하며, 특히 북동쪽으로 주남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등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과수원 내부의 원형 봉토분에서 동쪽으로 10m 정도 떨어져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다.
2호 고인돌은 1호 고인돌이 위치한 구릉에서 도로를 건너서 자리하고 있으며, 능선의 흐름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놓여 있고 장축의 북동쪽이 주남저수지와 벌판을 향해 있다. 땅속에 묻혀 있는 두 기의 고인돌도 2호 고인돌과 같이 도로에 의해 절개된 구릉의 북쪽 비탈면에 있으며, 현재 묘역으로 이용되고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2004년 지방도 30호선 건설공사 실시 설계 구간의 지표 조사를 하였고, 2005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하였다.
[형태]
모두 4기의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330㎝, 너비 230㎝, 높이 100㎝의 사다리꼴 모양이며 50~60㎝의 받침돌이 좌우에 있다. 2호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200㎝, 너비 158㎝, 두께 68㎝이다. 덮개돌의 북동쪽 모서리 부분이 조금 훼손되었지만 원래 모습은 장방형(長方形)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북동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재질은 화강암이고 성혈(性穴)과 받침돌은 없다. 나머지 두 기의 고인돌은 현재 땅속에 침하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