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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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行政區域 |
영어의미역 | Administrative Distric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보영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과 행정 체계.
[개설]
구미는 지리적으로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이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구미시의 경계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여 농업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초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기 시작하여 2011년 9월 30일 현재 21,717㎢의 공업단지를 갖추고 인구 411,772명이 거주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이다.
[변천]
현재의 구미시는 전근대사회에서 선산·인동의 두 지역으로 발전해 왔고, 원래의 구미는 선산 지역에 속하였다. 원래 구미가 속했던 선산 지역의 행정구역 변천과 후일 구미시에 편입된 인동 지역의 행정구역 변천을 나누어 살펴본다.
1. 선산 지역
선산 지역은 고대에는 일선군(一善郡)·일선주(一善州)·숭선군(嵩善郡) 등으로 불리다가 고려시대에 이르러 선주(善州)·일선현(一善縣) 등으로 불렸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1413년(태종 13) 선주군(善州郡)으로 개칭되었고 2년 후에는 선산도호부로 승격되었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23부제가 실시될 때 선산도호부는 선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이듬해인 1896년 13도제가 실시되면서 선산군은 경상북도에 속하게 되었고, 선산군에는 18개 면이 속하였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시 선산군은 선산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고아면·구미면·장천면·무을면 등 9개 면으로 구성되었다. 8·15해방과 6·25전쟁을 겪은 후인 1963년 1월 1일 구미면은 구미읍으로 승격하였다. 1973년에 칠곡군 북삼면 낙계리가 구미읍에, 산동면 도산리가 군위군 소보면에 편입되었다. 1977년에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가 설치되었다. 이듬해인 1978년에는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합쳐져 구미시가 되었고, 이후 구미시는 한국 내륙 최대의 공업단지로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1979년에는 선산면이 선산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에는 칠곡군 북삼면 오태리가 구미시에, 금릉군 감문면 봉남리가 선산읍에 편입되었다. 1987년 의성군 단밀면 용산리가 도개면에, 도개면 청산리가 의성군 구천면에, 장천면 석우리가 칠곡군 가산면에 각각 편입되었다. 1988년에 해평면에 일선리를 신설하였고, 1989년에 칠곡군 가산면 신장리를 장천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에 구미시와 선산군을 다시 합쳐 도농통합형 구미시로 하고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95년에는 도산동을 지산동과 도량동으로, 형곡동을 형곡1동과 형곡2동으로 분동하였다. 1995년 7월 1일 초대 민선시장 취임으로 지방화 시대가 시작되면서 구미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1997년 고아면이 고아읍으로 승격하였고, 1999년에 선주동과 원남동을 선주원남동으로, 원평2동과 원평3동을 원평2동으로, 사곡동과 상모동을 상모사곡동으로 통합하였다.
2. 인동 지역
인동 지역은 신라시대에는 사동화현(斯洞火縣)이라 하였고, 그 후에 수동현으로 개칭되었다. 757년(경덕왕 16) 지방제도 개편 때 지금의 이름인 인동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들어서 1018년(현종 9)에 경산부(京山府: 지금의 성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경산에서 분리되어 처음으로 지방 수령인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 1413년(태종 13)에 감무를 혁파하고 현감을 파견하였다. 1604년(선조 37) 찰리사 곽재우(郭再祐)에 의하여 천생산성의 외성이 축조된 후 국방의 요새로 부각되자, 이듬해인 1605년 도원수 한준겸(韓浚謙)의 계청에 의하여 인동도호부로 승격되고 인동도호부사는 조방장(助防將)을 겸임하게 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의 개정으로 인동도호부는 인동군이 되었다. 1914년 인동군 관할의 읍내면·북면·동면·장곡면·문량면·석적면·북삼면·약목면·기산면 등 9개 면이 칠곡군에 병합되었다. 1977년에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을 관할하는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78년 2월 15일 구미시에 편입되었다.
[현황]
2011년 현재 구미시는 2개 읍, 6개 면, 19개 동(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 읍은 선산읍과 고아읍이고 6개 면은 무을면·옥성면·도개면·해평면·산동면·장천면이다. 19개의 행정동은 송정동·원평1동·원평2동·지산동·도량동·선주원남동·형곡1동·형곡2동·신평1동·신평2동·비산동·공단1동·공단2동·광평동·상모사곡동·임오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이다. 그리고 168개의 행정리(법정리 98개), 427개의 통, 4,269개의 반, 1개의 출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의 전체 면적은 615.53㎢이며 총 인구는 411,772명(160,800세대)으로 1㎢당 669인의 인구밀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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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구역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