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578 |
---|---|
한자 | 海平面 |
영어음역 | Haepy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수천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면.
[형성 및 변천]
신라 때 병정현·파정현이었다가 고려 성종 때에 해평현으로 개칭되었고, 조선 초기에 인동현에 예속되었다. 그 뒤 해평방·산내방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평방과 산내방을 통합하여 선산군 해평면이 되었고,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해평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에서 서쪽으로 경사를 이루는 지형으로 도개면 경계에 냉산이 솟아 있고, 산동면 경계에 조계산의 여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솟아 군위군과 경계를 이룬다. 남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강변에 경지 정리가 잘된 비옥하고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9.20㎢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2,325세대에 5,029명[남 2,612명, 여 2,4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군위군 소보면, 남동쪽으로 산동면, 남서쪽으로 낙동강을 끼고 선산읍·고아면, 북쪽으로 도개면과 접한다. 월호리·낙성리·해평리·오상리·문량리·괴곡리·금산리·도문리·금호리·창림리·송곡리·산양리·월곡리·낙산리·일선리 등 15개 법정리(24개 행정리), 93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해평김씨, 해평길씨, 해평윤씨의 세거지이기도 하다.
낙동강을 낀 비옥한 평야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며 특산물로 금오산 청결미, 해평 참외, 냉산 수박, 해평 땅콩 등이 생산된다. 해평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국도 25호선 확충 등이 계획되어 있다. 문화재로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 선산 낙산리 고분군(사적 336호), 숭신산성·보천사·의구총(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05호)·낙봉서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22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