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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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龍里 |
영어공식명칭 | Or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지형이 오룡쟁주형(五龒爭珠形)의 형태. 즉 다섯 마리의 용이 하나의 구슬을 놓고 다투는 모양이라 하여 오룡리(五龍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룡리(五龍里), 제내리(堤內里), 구정리(九政里), 옥실리(玉實里)의 전체 지역과 더불어 사오랑리(沙五郞里)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삼기면 오룡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검지(檢地), 도마(都馬), 서당터, 제내(提內), 옥실(玉實), 사오랑(沙五浪), 구정(九政), 푸다리[草橋]가 있다. 검지마을은 오룡리의 대표적인 마을이며 큰못이 마을 앞에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마리는 ‘텃마을’을 뜻하는 명칭이며, 터를 의미하는 ‘도(都)’에 마을의 줄임말인 말과 접미사 ‘이’가 붙어 ‘도마리’가 된 것이다. 텃마을은 인근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에 붙는 이름을 뜻하기도 한다.
[자연환경]
삼기면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농촌마을이며, 탑천(塔川)이 흐른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3.9㎢이며, 가구 수 188세대에 400명[남자 211명, 여자 1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9년에 발견된 익산 오룡리 유적에서는 5만 립이 넙는 탄화미(炭化米)가 검출되었다. 특산물로는 고구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