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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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를 시조로 하고, 함흥달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강릉함씨(江陵咸氏)의 시조인 함규(咸規)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삼국 통일에 공을 세워 익찬개국공신(翊贊開國功臣)으로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태위(太尉)에 책록되었으며, 벼슬이 광평시랑평장사(廣評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함씨가 강릉을 본관으로 삼은 것은 함규의 후손 함제(咸濟)가 강릉에 세거하게 된 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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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를 시조로 하고, 반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거제반씨(巨濟潘氏)의 유래는 중국 주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인 계손이 반(潘) 땅에 봉해지고, 그곳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부터이다. 반부(潘阜)는 원시조 반계손의 9세손으로, 고려 충렬왕으로부터 문하시중의 벼슬을 받고 기성(岐城)[거제의 옛 지명]의 부원군(府院君)에 봉해졌다. 입향조는 반부의 10세손 반희(潘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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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전통시대와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 건축이란 집이나 성, 다리 따위의 구조물을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흙·나무·돌·벽돌·쇠 따위를 써서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일이다. 김제시의 건축 유구(遺構)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작문화(稻作文化)의 특징에 걸맞게 삼국시대 축조된 수리 시설부터 그 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 대표적인 유적이 벽골제이다. 이후 금산사가 창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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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 전기 오층석탑. 탑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는 건축물로 솔탑파(率塔婆), 수두파(藪斗婆), 탑파(塔婆)라고도 한다. 원래는 부처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돌이나 흙 등을 높게 쌓아올린 무덤을 말한다. 처음에는 사원의 중심에 탑 1기를 세워 불사리를 봉안하였으나 후에는 2~3기를 같이 세우기도 하고 사찰 경내가 아닌 곳에 세우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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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와 흥사동에 있는 문화유씨 동성마을. 시조 유차달(柳車達)은 구월산 아래 유주(儒州)[지금의 황해도 신천군 문화면 묵방동]에 살던 부호로, 양곡을 내어 놓고 수레 천 대를 제작하여 양곡을 운반함으로써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차달(車達)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유주는 고려 성종 때 시령(始寧)이었고, 1018년(현종 9) 풍주(豊州)에 속하였다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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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동 일대에 자리 잡은 성산(城山)은 김제시의 주산으로 해발 고도 30~41m의 야트막한 구릉 산지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 약 40㎞를 관망할 수 있다. 성산 주위에는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 벽성서원(碧城書院), 용암서원(龍巖書院), 홍심정(紅心亭) 등 김제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문화 유교 자산이 잘 남아 있어 김제시의 정체성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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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연정동에서 발원하여 신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흥천이 발원하는 김제시 연정동은 본래 김제군 대촌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연지·냉정·여초·월봉·경제·죽산·소산·진가, 우산면 신흥리 일부, 월산면 신월리를 합하여 연지와 냉정의 이름을 따서 연정리라 불렀다. 그 뒤 1989년 김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연정동이 되었다. 월봉·여연·신원·경제·냉정·후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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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근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이어서 오래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옛멀로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예촌(禮村)으로 바뀌었다. 옛날부터 예의를 숭상하고 예의를 잘 지키는 예의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평리·신평리·구평리·마교리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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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 금산사에서 출가한 승려. 1262년(원종 3) 완산주 함열군에서 태어나 1330년(충숙왕 17) 입적하였다. 주로 원나라에서 활동했던 유가종(瑜伽宗) 승려이다. 속성은 조(趙)씨로, 아버지는 검교감문위대호군(檢校監門衛大護軍) 조혁(趙奕)이고, 어머니는 완산군부인(完山郡夫人) 이씨(李氏)이다. 원명해원(圓明海圓)[1262~1330]은 12세에 금산사(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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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 중평마을에 있는 장수황씨 동성마을. 장수황씨(長水黃氏)의 시조는 황경(黃瓊)으로 중국 절강(浙江) 출신의 도시조(都始祖) 황락(黃洛)의 후손이다.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부마(駙馬)로서 시중(侍中)을 지냈고, 장수군(長水君)에 봉해졌다. 10세손 황공유(黃公有)가 고려 명종 때에 전중감(殿中監)으로 무신 이의방(李義方)의 난을 피해 고향인 장수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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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에 있는 정국공신 황탄의 부조묘. 정의공(貞毅公) 황탄(黃坦)은 1462년(세조 8) 지금의 서울특별시 석정동에서 출생하였다. 증조부는 황희 정승이고, 조부는 경기 감사와 호조판서를 역임한 황치전으로 불의와 야합하지 않은 명문 사대부 출신이다. 조선 성종 때 등과하여 가선대부(嘉善大夫), 형조참판(刑曹參判)으로 재직하다가 연산군 때 종사가 위태로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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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에 있던 태인경씨 동성마을. 태인경씨(泰仁景氏)는 경차(景磋)를 시조로 하고 경극중(景克中)을 입향조로 하는 김제시 세거성씨 가운데 하나이다. 경차는 고려시대에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를 지냈고 태산부원군에 봉해졌다. 경극중은 경여송의 13세손으로 성종 때 청안현감을 지낸 뒤 1630년경(인조 8)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 당월마을에 정착하였다. 이후로 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