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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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盤溪洞 |
영어음역 | Bangy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반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평산리와 죽전리 사이를 흐르는 반계천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반계동은 1917년 간행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 등장한다. 현재 반계동의 자연마을인 죽전과 평산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한다. 평산(坪山)의 경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평산리(平山里)로 등장했다가 『영남읍지(嶺南邑誌)』에서 다시 평산리(坪山里)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죽전은 『경상도읍지』에 등장하지 않다가 『영남읍지』에 다시 등장한다. 당시 이들 마을은 부내면에 속해 있었으며, 지금은 각각 반계동 죽전마을과 평산마을이 되어 있다.
반계동은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전리(竹田里)·평산리(平山里)·사화리(沙火里)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반계리라 하여 창원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가 설치되고, 1980년 4월 1일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마산시 양덕동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팔룡동 공단지역, 차룡동과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내리동, 북쪽으로는 명곡동과 접해 있다. 마산시에 속하는 팔룡산 산록의 북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이 때문에 마을이 전반적으로 구릉지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는 팔룡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을 막아 조성된 죽전소류지 등이 있다.
[현황]
창원시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1.87㎢이며, 총 59세대에 136명(남 76, 여 60)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20㎢로 밭이 0.10㎢, 논이 0.10㎢, 과수원 0.04㎢, 임야 1.20㎢ 등으로 되어 있다.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고,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문화 유적으로 반계동 부곡 당목, 반계동 수전 유구, 반계동 유물산포지(1), 반계동 유물산포지(2), 반계동 죽전 고분군, 반계동 중앙초등학교 부지 유적, 반계동 조개더미 등이 있다. 북서쪽으로 진해선이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