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1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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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直窩遺稿 |
영어음역 | Jigwayugo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의병인 유제함의 문집.
[저자]
유제함(柳濟咸)[1884~1960]의 본관은 고흥이며, 자는 사형(士亨), 호는 직와(直窩)이다. 생부는 유의석이며, 유인석(柳麟錫)의 양자가 되었다. 술헌 이배인과 회당 박정수에게서 수학하였다. 1990년 국민 훈장이 추서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필사본으로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유연수(柳然壽), 유남균(柳南均)이 『직와연보초(直窩年譜草)』와 합집하여 제천 대유문화사에서 영인하였다.
[구성/내용]
『직와유고(直窩遺稿)』는 1책의 필사본으로, 크기는 18.9×26.2㎝이다. 내용은 서(書), 제문(祭文), 제발(題跋), 묘갈명(墓碣銘), 묘표(墓表), 묘지(墓誌), 행장(行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문에는 습재 이소응(李昭應), 소당 정해문(鄭海文) 등, 묘표에는 집의당 김태원, 청담 송소용, 희암 정용곤, 금포 정해찬 등 화서학파 인물에 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부록에는 동문들이 보내 온 제문과 만사가 수록되어 있다. 제천의병전시관에 소장되어 있는 필사 원본의 끝에는 “정미정월십육일 교정 유연수[丁未正月十六日 校正 柳然壽]”라는 교정기가 있다. 1999년 『직와연보초』와 합집된 영인본 『직와유고』에는 부록으로 이문백(李文白)과 김용숙(金容肅)이 집필한 묘표가 추가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말 문인이었던 유제함의 학문과 사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유제함은 유인석이 망명한 이후 국내 인사들과의 연결을 담당하였으므로, 문집에 수록된 서간문이나 비지문을 통해 의병 참여자들의 행방과 후예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