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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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亭里 |
영어음역 | Hyo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효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어떤 효자가 장애인이 된 어머니를 위하여 정자를 짓고 편히 모셨다 하여 효정(孝亭)이라 하였으며, 소정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모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기리·서두리·군요리·무수리·신성리·수하리·부교리·용지리 일부를 병합하여 효정리라 하고 김제군 용지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 효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20~30m 안팎의 구릉지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내효(內孝)는 구릉지에 자리하여 밭농사와 과수 농사를 주로 짓고, 서두(西頭)와 무수(無愁)는 구릉과 평지가 만나는 곳에 자리하여 벼농사를 지으며 각각 서두제(西頭堤)와 무수제(無愁堤)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현황]
2009년 12월 현재 총 128가구에 276명[남자 138명, 여자 138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2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2.98㎢로 논 0.93㎢, 밭 0.74㎢, 과수원 0.02㎢, 목장 0.04㎢, 대지 0.07㎢, 임야 0.91㎢이다. 지방도 735호선과 지방도 716호선이 교차한다. 자연마을로 서두·무수·내효 등이 있다. 무수는 조선 25대 철종 때 형성된 마을이다. 고종 때 완주군 구이면 양생동에서 광산김씨 일가족 75명이 10여 년에 걸쳐 이주하여 광산김씨 일가를 이루고,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살았다 하여 무수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