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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특산물은 어떤 지역의 특별한 산물로서 지역의 문화, 지형, 기온, 토양 등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한국의 예부터 지방적 성격이 강하며, 지방마다 고유한 문화와 그에 따르는 그 지역만의 독특한 산물이 많다. 이러한 지방의 많은 특산물은 현대화, 도시화로 접어들면서 지방 특산물, 지방 관광 상품, 지방 향토 음식으로 상품화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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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 지평선 공동브랜드는 쌀, 배, 파프리카, 포도, 감자, 한우 등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하여 김제시장이 그 품질을 인증하고 김제시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을 부여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농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됨에 따라 이전처럼 개인이나 개별 작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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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에서 생산되는 감자. 감자는 가짓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현재 세계 130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으로 옥수수·벼·밀 다음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전체 농산물 생산량 중 0.17%로 아주 적은 양을 생산하고 있다. 이 중 광활감자는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어 알이 실하며, 저장성 또한 뛰어나 전국의 봄감자 생산량의 20%의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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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과 성덕면에서 생산되는 딸기. 딸기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리며 각각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식용 딸기는 씨방이 발달하여 과실이 되는 다른 과실과 달리 꽃받침 발달한 것으로 씨가 열매 속에 없고 과실 표면에 깨와 같은 모양으로 붙어 있다. 광활딸기는 1960년대부터 김제시 광활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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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서 생산되는 서화용 붓. 금산필방 붓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金山寺) 입구에 위치한 금산필방 채주봉이 만드는 서화용 붓이다. 채주봉은 1917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40여 년 전 김제시 금산 지역에 정착하였다. 모악산 기슭의 16㎡ 남짓한 금산필방에서 제작되는 금산필방 붓은 김제 특산물 중의 하나로 이름나 있다. 금산필방 붓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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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서 생산되는 포도. 백구포도는 1940년대 이전 부용역(芙蓉驛) 부근에서 일본인 시마모토가 처음 재배하였고, 1960년대 들어 재배 면적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백구농업협동조합 주관으로 백구포도축제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하기도 하였다. 백구면 일대는 토질이 경사 5도 안팎의 사양토인데다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재배에 적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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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생산되는 무청.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무는 주로 단무지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무 잎은 그대로 버려지기 일쑤였고, 일부는 가정에서 시래기를 만들어 이용하곤 하였다. 이렇게 버려지는 무 잎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던 중 근래에 불어닥친 음식 웰빙 바람을 타고 우리의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김제시는 무 잎으로 시래기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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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된 정제되지 않은 금. 백제 때 벽골군(碧骨郡)이던 지명이 신라의 통일 이후 김제군으로 바뀐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말쯤부터 금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산사(金山寺)로 이름난 구악산(口岳山) 서쪽 지명이 금산(金山) 금구(金溝)인 것도 김제 지역에서 일찍이 금이 생산되었음을 말해준다.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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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생산되는 조개.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에서 다량으로 생산되는 자연산 심포백합은 뾰족한 둥근 삼각형 형태로 크기는 3~5㎝이며, 껍데기는 매끈하고 진한 회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은 이웃 부안군 계화도와 함께 다양한 조개가 많이 나는 곳으로, 특히 백합조개가 유명하다. 심포리 갯벌에서 나는 심포백합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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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서 생산되는 장고. 신풍장고는 무형문화재 강신하(姜信夏)가 제작하는 장고이다. 전라북도 김제 지역은 우도농악 가락과 함께 농악기 제작의 명인들이 많이 활약해 왔으며, 그중 강신하와 같은 전통 기법의 명장 솜씨는 깊고 웅혼하면서도 독특한 김제 장고의 자부심을 지켜 내고 있다. 강신하는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출생으로 17세에 김제시 신풍동으로 이사하여 20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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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월현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쌀. 김제시 청하면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월현우렁각시작목반을 결성·운영하여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성공을 거두고, 참여 농가들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2006년 김제시 청하면 월현리 주민들이 월현우렁각시작목반을 구성하여 그해부터 연화미 생산을 시작하였다. 월현우렁각시작목반에서는 사업 초기 23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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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 옥포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쌀. 우리나라의 갯벌 대부분은 하구 갯벌이다. 여러 가지 영양분이 강을 타고 갯벌에 쌓이며, 이 영양이 가득한 갯벌에 땅을 만들어서 벼를 심어 키운 간척지 쌀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김제 오씨피오 쌀은 물 좋고 공해 없는 서해안 청정 간척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쌀이다. 질 좋은 벼를 엄선하여 최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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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은 지표면의 10%가 황토로 덮여 있는 황토의 고장이다. 황토 1스푼에는 약 2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 작용을 일으켜 황토에서 자라나는 농산물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지면은 우수 농산물의 필수 조건인 물 빠짐이 용이한 5~10%의 경사진 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구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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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생산되는 배. 모악산(母岳山)에서 흘러내린 모래와 흙이 쌓여 이루어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일대 삼각주는 토양의 물 빠짐이 좋아 일제강점기부터 배 재배의 적지로 선정되어 배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99년 476,000㎡에서 1,158톤, 2000년 498,000㎡에서 1,206톤을 생산하였다. 2001년에는 502,000㎡에서 1,22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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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생산되는 보리. 지평선 황금보리는 김제평야에서 재배되는 김제 지역의 대표 특산물 중의 하나로서, 다른 맥류와 비교해 볼 때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고, 칼슘·인·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 형태는 다른 보리와 마찬가지로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높이는 1m 정도로 자란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원주형이며, 마디가 높고 마디 사이가 길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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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친환경 축산으로 생산되는 한우. 김제시에서는 김제와 정읍 등지의 논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청정 총체보리와 볏짚만을 사료의 원료로 사용하며, 이 원료에 유산균·쌀겨·옥수수 등을 섞어 발효시킨 사료로 한우를 사육한다. 이렇게 사육되는 총체보리한우는 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게 높아졌으며, 분뇨는 땅으로 되돌려져 자연스럽게 친환경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총체보리한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