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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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月 |
영어음역 | Suwo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백제 때 벽골제(碧骨堤)를 쌓을 당시 5개의 수문을 만들었는데, 이 중 북쪽 제1수문인 수여거 옆에 벽골제에 물이 가득 찼을 때 둑을 보호하기 위한 무너미를 만든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무너미를 한자로 하면 수월(水越)이 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여 수월(水月)이 되었다. 지금도 동쪽 입구에 마치 갈치처럼 생긴 길이 약 200m, 너비 약 30m, 면적 약 4,800㎡의 논이 있는데, 당시 무너미 자리라고 해서 무너미배미라고 부른다. 지금도 무너미배미를 한 삽 정도만 파면 당시에 무너미 바닥에 깔아 놓았던 넓적한 돌이 나온다고 한다.
[현황]
수월은 신덕동에 있는 신기, 덕산, 수월 등 3개 자연마을 가운데 서쪽 가장 안쪽에 있는 마을로 죽산면과 이웃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