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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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堤驛 |
영어의미역 | Gimje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13-1[두월로 19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성격 | 철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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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277㎡ |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13-1[두월로 198] |
전화 | 063-542-7788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호남선의 철도역.
[건립경위]
김제의 지명은 삼한 시대에 벽비리국, 백제시대에 벽골군이었다. 이는 모두 벼의 고을이란 뜻이다. 757년(경덕왕 16) 지방 조직을 모두 중국식으로 바꿔 주·군·현 체제를 강화하면서 지명도 전국에 걸쳐 모두 한자명으로 고쳤다. 그에 따라 벽골은 김제로 바뀌었는데, 이는 금의 언덕 또는 황금벌판[들]이란 뜻으로 역명도 지역 명칭에 따라 김제역이 되었다.
김제역은 1907년 9월부터 일본인 공학박사 시로이시 미치하루[白石道治]가 답사하여 1910년부터 측량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 역사를 착공하여 1912년 1월 11일부터 영업을 개시하였다. 1964년 12월 30일 오래되어 낡고 비좁은 역사를 신축하여 준공하였고, 1985년 11월 16일 다시 역사를 신축하였다.
[변천]
철도청이 폐지·분할되면서 철도청 전북지사 관리 역인 김제역은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 정읍그룹 관리 역으로 격하되었다. 따라서 호남고속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현재 정차하고 있는 12회의 KTX조차도 무정차하게 된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하는 호남고속철도 정차 역은 익산역과 정읍역으로 확정된 가운데 고속철도의 선형을 직선으로 바로잡아 새롭게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호남고속철도의 이용이 쉽도록 김제역도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인접 지역으로 이전하고, 호남선 철도의 선형도 바로잡아서 철도 이용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구성]
대지는 총 4,277㎡이며, 이 가운데 역무실 면적은 1,310㎡이다. 부대시설로는 여객 맞이방, 매표소, 화장실, 특산품 판매장 등이 있다. 열차 포용량은 156량, 입환 가능량은 109량, 야적장은 3,016㎡이며, 컨테이너 야드는 없다. 기점인 대전으로부터 106.5㎞, 종점인 목포로부터 153.9㎞에 위치한다.
[현황]
김제역은 KTX,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총 49회 정차한다. 김제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승차 인원 331명, 하차 인원 3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