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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411
한자 斗岳山展望臺
영어의미역 Duaksan Observatory
이칭/별칭 백산전망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망대
주소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전망대.

[개설]

두악산(斗岳山)[58m]은 김제시 흥사동백산면 하정리 경계에 위치한다. 두악산의 북서쪽에는 백산저수지가 있고, 남쪽은 신평천(新坪川)의 발원지가 된다. 두악산은 마치 말[斗]에다 쌀을 담아 놓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유래된 명칭이다. 흥사동은 1989년 김제시에 편입되기 전에 백산면에 속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두악산전망대를 일명 백산전망대라고도 한다.

[건립경위]

두악산전망대는 1967~1971년 호남 야산 개발 당시 시민의 휴식 공간을 확보할 목적으로 1967년 호남 야산 개발 기공식이 있던 장소에 설치된 시민 휴식 공간 겸 전망대이다. 호남 야산 개발 추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두악산전망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하였다.

호남 야산 개발은 쓸모없이 버려졌던 4,844㏊의 야산을 개발하여 1,139㏊는 수리안전답으로 조성하여 쌀을 생산하고, 3,705㏊는 뽕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이를 위하여 구릉 지역에 관개수로를 개설하고, 검산동에 호남양수장을 시설하였으며, 220마력의 양수기를 이용하여 섬진댐에서 흘러오는 물을 구릉지에 위치한 백산저수지에 양수하였다. 구릉지를 연결하는 관개수로를 통하여 구릉 지역에 농업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백산, 공덕, 성덕, 만경 지역이 혜택을 입게 되었다.

[현황]

두악산전망대는 익산과 김제를 연결하는 국도 23호선 서쪽 500m에 위치하는 두악산 정상에 위치한다. 맑은 날 두악산전망대에 올라보면 서쪽으로는 멀리 서해가 바라다 보이며, 북서쪽으로는 백산저수지, 동남쪽으로는 흥복사(興福寺)가 있는 승반산(升盤山)과 김제온천지구가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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