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김제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설립목적]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시의 교육·과학·기술·체육·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4월 24일 교육자치제 실시법령 공포로 초대 교육위원이 선출·구성되었다. 같은 해 8월 8일 초대 교육감 김진영이 부임하였고, 그해 9월 1일에는 김제군 석수관 건물을 임시 사무실로 정하여 집무를 개시하였다. 1956년 9월 10일 김제군교육청 청사가 준공되어 이전하였고, 1961년 5월 16일에는 군사혁명위원회 포고에 의하여 해산되기도 하였다.

1962년 1월 6일 교육자치법률 공포로 김제군 교육과로 통합되었으며, 1964년 1월 1일에는 교육자치제 부활 실시에 따라 김제군교육청으로 분리·독립하였다. 같은 해 3월 7일 초대 교육장으로 전우태가 부임하였고, 1989년 1월 1일 김제시 승격에 따라 김제시교육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1991년 3월 6일 지방자치 실시에 따라 전라북도김제교육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며, 1993년 1월 15일 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2009년 9월 1일 제19대 교육장 노권엄이 부임하였다.

2010년 3월 15일 전라북도김제교육청 신청사를 개청하였으며 같은해 9월 1일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4년 9월 1일 제22대 교육장 김효순이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은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비전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꿈을 키우며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 사명감을 가지고 신명 나게 가르치는 교원, 찾아서 도와주고 다 함께 참여하는 지원 행정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 실천, 지식 기반 사회에서 필요한 학력 신장,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요람으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다져 시대와 역사,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바른 생활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어 주제별 다양한 체험 활동 학습 전개, 기본 생활 습관의 정착,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 지도 등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 교육, 함께하는 환경, 경제 교육 추진, 통합적 통일 교육 전개 등 애국·통일 의지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 성교육과 양성 평등 교육 활성화와 학생 인권 존중의 학교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랑이 가득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둘째, 창의성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학교 교육 과정 편성 운영의 내실화와 방과 후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학력 신장의 지속적 추진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수 학습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체육·보건 교육의 활성화와 유아·특수 교육의 내실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기본 역량 배양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 활성화, 탐구·실험 중심 과학 교육 추진, 고등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 전개, ‘e-Learning’을 통한 교육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넷째, 교단 지원 중심의 민주 행정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열린 학교 운영을 위한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평생 학습 활동 전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등 즐겁고 행복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지원중심팀 장학 활동을 전개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학교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교단 지원 중심의 교육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활동사항]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특색 사업으로서 인성 교육, 교육 공동체 의식, 자연 친화적 흙 사랑 체험 학습 전개, 서예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1인 1자격증 갖기, 1인 다악기 연주와 웰빙 운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 등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의성 함양과 영재 교육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1교 1복지 기관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복지 시설에 대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특수 교육 지원, 방과 후 학교 운영 및 지원, 평생 교육을 위한 운영 및 지원 등 김제의 초등·중등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은 김효순이다. 2과 7담당 체계로서 교육지원과 산하에 초등교육담당·중등교육담당·평생건강담당이 있고, 행정지원과 산하에 총무담당·학교행정담당·재정담당·시설담당이 있다. 교육 전문직 13명, 일반직 35명, 연구사 1명 등 총 4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시의 교육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교육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 각종 교육 지원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내실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