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개항기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민족적 정서가 강한 종교와 사상의 흐름이 지속된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의 교리가 전파된 것은 군산선교부와 전주선교부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에 의해서였다. 1897년 전라북도 김제군 공덕면 송지동에 사는 송원선·강문성 등이 김제의 서남 지방을 담당하였던 선교사 전위렴[W.M. Jun...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대한예수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김제동부교회는 1903년에 세워진 김제월성교회에서 분리되어 1905년 3월 15일에 설립된 선인동교회를 모태로 한다. 선인동교회는 김제시 황산면 들판에 자리 잡고 있는 선인동 마을의 데이트[한국명 최의덕] 선교사로부터 전도를 받은 안백선과 백순경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데이트 선교사로부터 청교도적인 신앙 훈련을 받은 안...
전라북도 김제시 옥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1910년 7월 10일 이율선 선교사, 주은선 조사, 김여일 등을 중심으로 김제읍 김여일의 사가에서 예배 처소를 마련하고 예배를 본 것이 김제제일교회 전신인 옥산교회의 첫 출발이 되었다. 당시 옥산교회는 위치상으로 향교가 200m 내외요, 동헌이 100m 이내에 있는 옥거리 한복판에 세워졌다. 1920년 군산 구암...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1928년 김제제일교회의 장로였던 정공선과 교인들이 요촌리에 126㎡ 규모의 교회당을 신축하고 김제중앙교회를 설립하였다. 초대 목사로 제주도 출신 이도종이 부임했으나 교회당 신축과 더불어 고향 제주도로 목회를 위해 떠나게 되자 정공선 장로에게 모든 것이 맡겨졌다. 이에 정공선이 병원과 교회에서 부인 최원선 권사와 함...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1907년 박윤성에 의해 설립된 교회로서 일제강점기에는 민족교육은 물론, 신사참배 등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투쟁에도 참여하였는데, 1962년 난산교회의 목사로 부임한 강희남은 박정희 유신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옹호하였으며,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난산교회의 설...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는 번드리라 불리기도 한다. 번드리는 드넓은 마을의 논에 물이 꽉 차면 멀리서 볼 때 번들번들하게 보였다 해서 생겨난 이름이며 대창리는 이곳이 큰 곡창 지대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찍이 전킨[한국명 전위렴] 전도사로부터 전도를 받고 입석리교회를 이끌던 이기선(李基先)으로부터 기독교를 전...
전라북도 김제시 월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김제 지역에 활발하게 복음이 전파된 배경 중 하나는 동학 혁명 직후, 기독교로 귀의한 동학도들이 상당수였다는 것이다. 1900년에 세워진 입석리교회가 동학 세력의 개종으로 설립된 교회의 대표적인 예이다. 전의렴 선교사의 전도를 받은 곽성국 등이 월촌면 입석리에 기도처를 마련하여 1900년 10월 1일 설립한 입석리교회가 봉...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회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896년 군산에서 장을 보고 오던 중 송원선과 강문성이 전위렴[W.M. Junkin] 목사를 만나 전도를 받은 후 두 사람은 당시 송지동에 거주하던 문학선의 방 하나를 빌려 송지동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최치국 등 다수의 신자들이 협력하여 교인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세례 교인 15명...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김제 두정리에서 마부 생활을 하던 이자익은 최의덕 선교사의 지도로 신앙 교육을 받았다. 최의덕 선교사의 진실에 감동된 이자익은 팟정이교회[현 금산교회]에서 학습, 세례 문답을 거쳐 다시 영수의 일까지 보게 되면서 1909년 두정리 지역의 면소재지인 구봉리에 구봉교회를 설립하였다. 1930년 원평리로 예배당을...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반교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전라북도 김제군 용지면 임상리에서 천석꾼의 가정에서 태어난 한상용[1889~1963]이 황산면 선인동교회에서 목사 김익두의 부흥회를 참석한 후 1920년 용지면 임상리에서 잠실(蠶室) 하나를 구입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임상교회의 기초가 되었다. 그 후 임상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