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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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湯 |
이칭/별칭 | 매운탕집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화탄길 1[무수리 75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우자원 |
개칭 시기/일시 | 2011년 - 화탄 매운탕에서 순창 알곡 매운탕으로 개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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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8년 - 순창 알곡 매운탕에서 순창 화탄 매운탕으로 개칭 |
현 소재지 | 순창 화탄 매운탕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화탄길 1[무수리 750-1] |
성격 | 음식점 |
전화 | 063-652-2956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에 있는 메기매운탕 전문 음식점.
[건립 경위]
순창 화탄 매운탕은 김두만[고인]·조양희[79세] 부부가 1968년을 전후하여 순창군 적성면 유화로 223[운림리 865-5]에서 처음 개업하였다. 화탄 섬진강에는 원래 나룻배가 있었는데, 여기서 잡은 물메기로 장사를 한 것이 순창 화탄 매운탕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다리가 생긴 이후 예전의 나룻배와 나루터는 사라져 버렸다. 현재 성황리에 2대째 운영되고 있다.
[변천]
2011년에 창업주의 아들과 며느리인 김성수·심수현 대표가 화탄 매운탕에서 순창 알곡 매운탕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상호는 김성수가 운영하고 있는 농업 회사 법인 알곡에서 따온 것이다. 그 후 2018년에 현재 위치인 순창군 유등면 화탄길 1[무수리 750-1]로 새로 이전하면서 순창 알곡 매운탕에서 순창 화탄 매운탕으로 상호를 다시 변경하였다. 별도로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
[활동 사항]
메기매운탕은 양념 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고, 재료와 육수를 넣어 끓여 낸다. 반찬은 무조림, 콩나물, 깍두기, 배추김치 정도이다. 메기매운탕은 야외 주방에서 끓여 주며 양이 푸짐하게 제공된다. 국물 맛이 깊고 걸쭉한데, 국물 맛이 좋은 이유는 순창 고추, 전통 순창 된장, 들깨 가루로 만든 양념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운탕에 들어가는 시래기 맛 또한 좋은데, 강 둔치에서 강바람에 말려 두었다가 사용하기 때문이다. 근접해서 위치한 ‘섬진강 카누센터’에서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수상레저 카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수의 탐방객이 이용하고 있다.
[현황]
순창 화탄 매운탕은 자연 건조한 무청시래기를 듬뿍 넣은 메기매운탕을 주 메뉴로 하고, 메기찜, 빠가탕, 메기+빠가탕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에 부 메뉴로 수제 돈까스와 빙어튀김이 메뉴로 추가되었다. 연중무휴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순창군에서 남원시로 가는 국도로 순창읍에서 10㎞ 정도 가면 도로 옆으로 나와서 세월교를 건너서 위치하고 있다. 간판을 보지 못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철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남원역에서 순창행 버스를 이용하여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15분 정도 가면 된다. 순창군에서 직행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순창군 적성면에서 하차한 후 2㎞ 가면 되고, 완행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지북 승강장에서 하차한다. 자가 운전 시에는 호남 고속 도로를 이용하여 전주시·임실군을 지나 순창군에 도착한 후 적성면으로 가면 된다. 예부터 손님의 70%는 광주에서 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