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한중 간 미술교류전.

[연원 및 개최경위]

한중국제미술교류전은 한국과 중국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예술 발전을 위하여 2008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 회원과 중국 산둥 성 웨이하이 복지문화예술관과의 교류에서 시작되었는데, 2008년 8월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 지부장이 중국 웨이하이 복지문화예술관을 방문하여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2008년 10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베이징·장시 성·산둥 성 등지에서 중국의 미술가 23명이 전라북도 김제를 방문하여 벽천미술관에서 제1회 한중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어서 김제 지역 작가들이 11월 중국을 답방 형식으로 방문하여 웨이하이 복지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된 교류전에 참가하고 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행사내용]

한중국제미술교류전은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 회원 작가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교류전에 참가하고, 또 중국 작가들이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김제를 방문하여 전시회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황]

한국국제미술교류전의 주관처인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는 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사무차장 각각 1명과 감사 2명, 한국화분과위원장·서예문인화분과위원장·서양화분과위원장·조각공예분과위원장 각각 1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9년 8월 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 회원들이 중국을 방문하여 한중국제미술교류전에 참여하였고, 같은 해 10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는 중국 작가 40여 명이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여하여 총 4회의 한중국제교류전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