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공설 운동장.

[건립 경위]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순창군이 도민 체전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 선결 과제로 현대적 시설과 공인 규격을 갖춘 종합 운동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05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1월 5일에 순창 공설 운동장을 준공하였다.

[구성]

순창 공설 운동장은 18만 2133㎡의 부지 위에 지상 3층의 철근 콘크리트 조로 건립되었다. 제3종 육상 경기장으로서 주경기장은 105×68m의 인조잔디로 된 필드와 400m 8라인의 트랙, 1,000석 규모에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트레이닝실, 락커룸, 영상 및 음향 조정실, 귀빈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운동장 주변에는 실내 다목적 구장을 포함한 테니스장 12면을 갖추고 있어 각종 전국 대회 및 도 대회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종합 운동장 주변에는 풋살장과 족구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순창 공설 운동장의 건립으로 순창군은 순창 국제 주니어 선수권 대회, KETF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코리아 컵 국제 정구 대회, 전국 테니스 대회, 전국 정구 대회, 각종 도 대회를 꾸준하게 유치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2022년 현재 순창군청 체육진흥 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순창 공설 운동장을 이용하려면 순창 공설 운동장 내에 위치한 사무실에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