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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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道 |
영어의미역 | Railroad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철제 궤도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
[개설]
우리나라 철도의 시작은 1825년 9월 27일 영국의 스티븐슨이 처음 여객을 운송한 지 74년만인 1899년 9월 18일 일본보다 27년 늦게 일본인 경영의 경인철도합자회사가 제물포와 노량진 간 33㎞의 가영업을 개시한 것을 출발점으로 한다. 그 후 경부선이 1905년 1월에 착공하여 1908년 4월에 개통되었고, 1906년 4월에는 경의선이 개통되었으며, 1905년 11월에는 만포선이 개통되었다. 1914년 1월 호남선이 개통되면서 김제시의 철도 역사도 시작되었다. 호남선이 이리역을 거쳐 김제관내인 부용역과 와룡역을 경유하여 김제역을 거쳐 정읍시로 진입하였다.
[현황]
김제역은 현재 김제시 신풍동 1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1907년 9월부터 1908년 5월까지 일본인 공학 박사 백석도치가 답사하고 1910년 측량과 함께 10월에 착공하여 1914년 완공했으나 이리~김제 구간의 완공으로 운수 사업은 1912년 10월 1일부터 개시되었다. 부용역은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624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기점인 대전으로부터 95.8㎞, 종점 목포로부터 164.61㎞ 거리이며 1914년 1월 1일부터 운수 사업을 시작하였다. 1958년 7월 31일 현 역사를 준공했으며 2008년 1월 1일 이후로 여객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와룡역은 김제시 용지면 와룡리 264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기점인 대전으로부터 99.5㎞, 종점인 목포로부터 160.9㎞ 거리이며 1955년 7월 1일부터 운수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4년 7월 15일 이후로 여객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김제시를 통과하는 호남선은 경부선과 전라선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며 현재는 화물 수송보다는 주로 여객 수송의 역할을 많이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