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서암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목적]

김제문화원은 김제 지역 향토문화 예술의 개발 진흥, 전통 문화의 발굴 보존 및 전승, 문화 행사의 발전, 향토지 및 지방 문화 사업 사료 편찬, 사회교육에 관한 사업의 창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6년 김제 지역 향토 문화 발전에 뜻을 같이 하는 인사 30명이 모여 김제문화원을 발족시키고 같은 해 10월 30일 문화공보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비영리 사단법인체로 김제등기소에서 등기를 마쳤다. 1967년 3월 31일 문화공보부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김제문화원 설립 허가[허가번호 제60호]를 받아 김제시 요촌동 108번지에서 정식으로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으로는 손동수(孫東洙)가 취임하였다.

1968년 10월 1일 제2대 원장으로 김병학이, 1972년 제3대 원장으로 다시 손동수가, 1979년 제4대 원장으로 박윤정이, 1980년 3월 제5대 원장으로 이상록이 각각 취임하였다. 1987년 8월과 1992년 2월 제6대 및 제7대 원장으로 김병학이 선출되었다. 1992년 5월 6일 시범문화원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 9월 28일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한국문화학교 김제문화원 문화학교를 지정받았다. 1994년 9월 12일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김제문화원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8년 3월 6일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한국문화학교 김제문화원 문화학교를 지정받았으며 김제시 서암동 399-1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김제문화원에서는 향토사 연구 조사 및 향토사료 수집 보존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벽골제 제사와 전통 혼례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학생백일장대회, 연날리기대회, 지평선축제 초중고교생그림그리기대회, 학생문화재순례, 여성가곡 경창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 출판 사업으로 『김제시사』와 김제시 내의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내고장의 얼』 등을 발행하고 있다.

[현황]

출판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성산문화』를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현재 원장 1명[정주현], 부원장 2명[김유웅·임형규], 사무국장 1명[김대호]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