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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우주(紆州)[오늘날의 전북 완주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우주(紆州). 자는 경덕(敬德), 호는 사가(四佳). 아버지는 고려에서 문하평리를 지낸 황문용(黃文用)이며, 어머니는 덕수장씨(德水張氏)로 현령을 지낸 장핵(張翮)의 딸이다. 황거중(黃居中)은 어릴 때부터 글 짓는 데 능하고, 경서를 해석함에 남달리 뛰어났다고 한다. 이성계(李成桂)의 황산전투(荒山戰鬪)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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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송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사가저수지는 1945년 1월 1일 착공하여 그해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사가저수지의 제당 형식은 휠댐이며, 제당 체적은 11,000㎥이다. 제방의 길이는 250m이고, 제방의 높이는 4m이다. 총저수량은 31.6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31.6톤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50㏊이며, 홍수 면적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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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채굴된 정제되지 않은 금. 백제 때 벽골군(碧骨郡)이던 지명이 신라의 통일 이후 김제군으로 바뀐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말쯤부터 금이 생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금산사(金山寺)로 이름난 구악산(口岳山) 서쪽 지명이 금산(金山) 금구(金溝)인 것도 김제 지역에서 일찍이 금이 생산되었음을 말해준다.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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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던 일제강점기 사립 학교. 1908년 당시 김제군 행정구역 내에는 중화학(中和學)·사립육영(私立育英)·사립행수학(私立行銖學) 등 3곳의 사립 학교가 있었는데, 이 세 학교를 통합하여 1908년 7월 9일 김제삼성학교(金堤三省學校)가 설립되었다. 1909년 5월 26일 보조 지정 보통학교로 인가받아 삼성보통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삼성보통학교는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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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발원하여 김제시를 지나 서해의 새만금으로 흘러드는 하천. 만경강 유역의 수리 시설과 치수사업은 우리나라 8대 오지로 불리는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1923년 동상저수지를 축조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동상저수지 아래에 20m를 높여 대아저수지를 축조하였다. 1925~1930년에는 직강(直江) 공사, 1935년 경천저수지 축조, 193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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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발원하여 김제시를 지나 서해의 새만금으로 흘러드는 하천. 만경강 유역의 수리 시설과 치수사업은 우리나라 8대 오지로 불리는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1923년 동상저수지를 축조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동상저수지 아래에 20m를 높여 대아저수지를 축조하였다. 1925~1930년에는 직강(直江) 공사, 1935년 경천저수지 축조, 193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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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낙향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사우(士遇), 호는 주은(酒隱). 나중우(羅仲佑)의 6세손이다. 나협(羅悏)은 이이(李珥)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아울러 김장생(金長生)으로부터 학문과 덕을 쌓았다. 1575년(선조 8) 성균관 생원(生員)에 급제한 뒤 여러 번 승진하여 1607년(선조 40) 남대(南臺)[학행(學行)이 높다고 인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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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의병. 본관은 김제(金堤). 자는 사응(士凝), 호는 죽암(竹庵)이다. 조성립(趙成立)은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1591년(선조 24)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왜병들이 전주를 공략하기 위하여 금산을 함락시키고 두 갈래로 나누어 그 중 한 왜병의 부대가 용담과 진안을 친 다음 진안과 경계를 이르는 전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웅치를 넘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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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비가 올 때 어깨에 걸쳐 두르던 우장(雨裝). 도롱이는 사의(簑衣)라고도 한다. 또 지방에 따라 도랭이·도롱이·드렁이·도링이·되랭이·되롱이·등구지·느역 등의 방언이 있고, 옛말로는 되롱 또는 누역이라고 하였다. 도롱이의 방언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짚을 거적처럼 촘촘히 엮어 만든 것을 ‘접사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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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거리의 고지명. 사정거리는 활을 쏘던 홍심정(紅心亭)이 있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홍심정은 1789년(정조 13) 열두 고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성산공원 북쪽 언덕에 활터를 만들고 활을 쏘았던 곳으로 지금도 ‘벽성십이동천(碧城十二洞天)’이라는 비석이 남아 있다. 1820년 옥거리[현 옥산동]로 이전하였고, 1826년 서변면 사정거리[현 요촌동의 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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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사진(士眞), 호는 계이당(繼怡堂). 아버지는 구산처사(龜山處士) 나응삼(羅應參)이고, 어머니는 양성기(梁成紀)의 딸이다. 나표(羅表)는 어려서부터 효행과 우애로 이름을 떨쳤다. 입신(立身)에 뜻을 두지 않고 초야에 묻혀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으며 늙을 때까지 경전을 암송하고 가르쳤다. 1588년(선조 21)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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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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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송산리와 구암리에 걸쳐 있는 산. 사창산(社倉山)은 일명 수동산으로도 불리며,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환곡[봄 춘궁기에 백성에게 빌려 줬다가 가을 수확한 곡식으로 받음]을 저장하던 창고인 사창(社倉)이 있어 유래된 이름이다. 사창산 산정은 가뭄이 들면 마을 주민들이 볏짚이나 보릿대 등을 태우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무제봉이라고도 한다. 사창산의 산줄기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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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산동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봉성온씨 문중의 사당. 수신재(守愼齋) 온신(溫信)은 1366년(공민왕 15) 신돈(莘旽)의 농정을 극간하다 벼슬이 강등되어 지금의 김제시 금구면에 살게 되었다. 운림(雲林) 온림(溫琳)은 온신의 아들로 공양왕 때 좌랑을 지냈으며 고려 말기 두문동에 들어가 태조의 부름에 응하지 않은 채 봉림동에 숨어 살며 스스로 운림한사(雲林寒士)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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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김제시의 사회복지는 주로 김제시청 행정지원국 주민복지과가 중심이 되어 실행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복지과는 주민복지담당, 생활보장담당, 경로복지담당, 장애인복지담당, 여성아동담당, 고용안정담당, 통합조사담당으로 부서를 세분화하여 사회복지 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세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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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회의 변혁과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단적으로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기존 사회의 사회 규범 또는 가치 체계 등의 변혁이나, 어떤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행동하는 조직적·집단적 활동이다.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대중 운동으로서 흔히 시위운동, 서명 운동, 연좌 농성 등의 형태로 표출되기도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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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을 시조로 하고, 최달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삭녕최씨(朔寧崔氏)의 시조 최천로(崔天老)는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를 지냈고, 중시조 최유가(崔瑜價)는 1190년(명종 20)에 국자감대사성(國子監大司成)이 되고,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1194년 참지정사(參知政事)와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를 역임하였다. 그런데, 이 두 명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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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김제 지역의 산들은 대부분 호남정맥(湖南正脈)에서 갈라져 나온 모악기맥(母岳岐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악산(母岳山)[793.5m], 국사봉(國士峰)[543m], 구성산(九城山)[487.6m]을 제외하면 대부분 50~150m가량의 낮은 산과 구릉 수준이다. 전라도의 땅들과 물줄기들은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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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낙양현(洛陽縣)에 속하였고, 조선 말기 금구군 낙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산리, 동면 유암리·대장리 일부를 병합하여 산동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문헌에 따르면 낙양현은 금구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7리[현재의 산동리·낙성리·청운리 지역] 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1995년 1월 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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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리와 선암리에 걸쳐 있는 산. 봉두산(鳳頭山)은 봉황을 닮은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봉두산은 현 동쪽 이십리에 있다[鳳頭山在縣東二十里]’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통일신라시대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추측되는 월전리 성터가 있어서 인지 ‘산성봉(山城峰)’으로 나와 있다. 봉두산의 산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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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산전부터 산후에 이르기까지 육아와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의례는 아기를 갖고자 기도를 드리고, 아기를 가진 뒤에는 여러 가지 금기를 지키며, 아기를 낳은 후에도 금기와 축하의 의례를 말한다. 즉 아기를 낳기 전부터 낳아서 어느 정도 성장하기까지의 육아 과정을 거치며 치르는 여러 가지 의례를 통틀어서 하는 명칭이다. 이를 ‘산육속(産育俗)’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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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산과 모악산 능선이 굽이굽이 이어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안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 청도리 동곡마을이다. 마치 새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고 하는 형상 같기도 하고, 짐승이 마을 전체를 껴안고 있는 듯해서 풍수지리에 문외한인 자가 봐도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든다. 실제로 풍수 연구가들은 이곳의 기(氣)가 예사롭지 않아서 각종 신흥 종교가 번창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험준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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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있는 삼국시대 분묘 유적. 산치리 유적은 구와 수혈(竪穴), 토광묘 등의 유구가 발굴된 유적으로서, 다량의 토기 출토와 삼국시대 것으로 보이는 벼루가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에 벼루를 사용하였던 계층에 의하여 조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산치리 유적은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 검북골에 자리하고 있다. 청하농장에 인접한 남쪽 일대로 해발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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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금산사의 불전. 금산사(金山寺)는 전라북도 내 최대의 사찰로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후백제의 견훤(甄萱)[867~935]이 창건하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진표(眞表)가 12살 때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고 전하고 있어서 그 이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금산사는 창건 당시에는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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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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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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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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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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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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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는 개항기 김제조씨의 삼강문. 삼강문(三綱門)은 김제조씨(金堤趙氏) 집안의 효를 기린 정려문으로, 김제조씨 종친회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조득양, 아들 조창현과 조기형·조기현, 그리고 그들 처 등의 정려가 있다. 조득양의 자는 화진(花震)이요, 호는 고암(高庵)으로 본관은 김제이며, 벼슬이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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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있는 개항기 김제조씨의 삼강문. 삼강문(三綱門)은 김제조씨(金堤趙氏) 집안의 효를 기린 정려문으로, 김제조씨 종친회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 조득양, 아들 조창현과 조기형·조기현, 그리고 그들 처 등의 정려가 있다. 조득양의 자는 화진(花震)이요, 호는 고암(高庵)으로 본관은 김제이며, 벼슬이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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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성은 정씨(鄭氏), 호는 환성(喚惺), 자는 삼낙(三諾).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지안(志安)[1664~1729]은 1678년(숙종 4) 15세에 미지산 용문사(龍門寺)로 출가하였고, 정원(淨源)으로부터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680년 설제(雪霽)를 찾아 법맥을 이어받은 뒤, 침식을 잊고 경전 연구에 몰두하였다. 1690년(숙종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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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단체. 삼덕교(三德敎)는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종교 단체이다. 삼덕교를 창시한 허욱(許昱)은 1887년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서 태어나, 농사를 지으면서도 한학과 오행설 등을 깊이 연구했다고 한다. 1914년경 보천교(普天敎)를 알게 된 뒤 증산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제화교(濟化敎)를 세운 이치복(李致福)과 함께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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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6월과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중복·말복을 가리키는 말. 삼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넷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立秋) 후 첫째 경일을 말복(末伏)이라고 한다. 이를 그냥 ‘복날’이라고도 일컫는다. 삼복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로서, 흔히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고도 한다. 따라서 복날이 되면 술과 반찬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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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봉곡리·봉의리·봉암리 3개 마을의 ‘봉(鳳)’자를 따서 삼봉리(三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곡리·봉의리·봉암리·계암리 일부, 남면 송정리·유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삼봉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을 금산면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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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봉곡리·봉의리·봉암리 3개 마을의 ‘봉(鳳)’자를 따서 삼봉리(三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곡리·봉의리·봉암리·계암리 일부, 남면 송정리·유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삼봉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을 금산면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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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오래전부터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불당마을에는 석불상이 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고기를 잡으러 나갈 때 항상 이 석불상에 공양을 드리고 나가는 것이 하나의 풍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해일이 일어 이 불상이 어디론가 묻혀버렸다. 그 후 어느 해 방목리에 사는 정진섭(鄭進燮)이라는 사람이 술에 취한 채 마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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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의사. 김병수(金炳洙)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삼산(三山)이다. 1898년 10월 18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51번지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군산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고, 서울의 남대문 정거장 앞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을 이끌고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병수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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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상동동에 있는 자연마을. 서남쪽 야산 사이에 구수 새암골, 모래 새암골, 군수 새암골 등 세 골짜기의 물이 마을 앞으로 모여서 삼수동(三水洞)이라 하였다. 삼수동에 처음 터를 잡은 사람은 노장군이며, 이후 박씨와 조씨가 들어온 뒤 지금은 여러 성씨가 살고 있다. 삼수동은 10~20m의 구릉지에 위치하며, 경위도상 위치는 북위 35° 49′ N, 동경 126°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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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아기를 낳고 기르는 것을 관장하는 삼신을 모시는 신앙. 삼신은 아이의 점지와 출산,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산신’, ‘삼신할머니’, ‘삼신할매’, ‘삼승할망’, ‘세존할머니’, ‘지왕할매’ 등이라고도 일컫는다. 그 어원은 ‘삼줄’, ‘삼가르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특히 손이 귀한 집에서는 아이의 태를 좋은 날 좋은 방향을 찾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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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이사나 신행을 갈 때 운이나 신수가 나쁜 사람이 행하는 방법. 삼자뱅이는 이사 운이 없는 사람이 이사를 갈 때 재난에서 벗어나고자 시행하거나, 신수가 나빠서 삼자가 든 사람이 신행을 할 때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정성을 드리는 뱅이이다. 굿이란 무당이 제물과 가무와 소원을 동반하여 신과 함께 자리하고 소통하는 큰 규모의 무속 제의이다. 반면에 뱅이·치성·비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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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면이 만경강(萬頃江)에 둘러싸여 있어 삼정리(三亭里)라 하였다. 삼면이 만경강으로 둘러싸인 배후 습지라는 자연환경이 지명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기 김제군 목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천리·우담리·고잔리, 익산군 남일면 감상리를 병합하여 삼정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73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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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이제 다시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 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의미에서 다양한 의례와 풍속을 행하였다. 삼짇날은 한자어로 ‘삼진일(三辰日)’, ‘원사(元巳)’, ‘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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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이제 다시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 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의미에서 다양한 의례와 풍속을 행하였다. 삼짇날은 한자어로 ‘삼진일(三辰日)’, ‘원사(元巳)’, ‘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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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삼현서원(三賢書院)은 강승(姜昇)[1430~1500]·김시습(金時習)[1435~1493]·남효온(南孝溫)[1454~1492]을 배향하고 있다. 주벽으로 모신 강승은 『김제군선생안』에 등재되어 있는 인물로 김제군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매월당 김시습은 생육신으로 단종이 폐위되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글을 남겼는데, 소설 『금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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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정려. 삼효문은 도강김씨(道康金氏)인 김광현과 김노현, 그리고 김노현의 아들 김영기의 효행 사실을 기록한 석정려이다. 『만경향교지』에 김광현·김노현·김영기의 효행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광현과 김노현은 형제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으며, 부모를 받들어 모심에 정성을 다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여 항상 집안이 화목하였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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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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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참새를 쫓는 데 쓰는 농기구. 김제 지역에 널리 유행하였던 상개는 논밭의 참새를 쫓는 데 쓰며 장대 끝의 삼줄에 매달린 우묵한 쌈지에 작은 돌을 담고 휘돌리다가 참새가 있는 방향으로 뿌리면 새들이 날아간다. 멀리 있는 새들을 쫓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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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고사리 밭[궐전(蕨田)]을 중심으로 위쪽을 상궐(上蕨), 아래쪽을 하궐(下蕨)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상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궐리·신기리·석교리·하수내리·갈전리 각 일부, 북면 전중리·대덕리 각 일부, 하이도면 종야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궐리라 하고 김제군 진봉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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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백석면 상동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석면과 연산면을 통합하여 김제군 백산면 상동리[금동리, 삼수리, 석정리, 사가리, 천방리 그리고 모촌면 신성리, 수하리의 일부를 병합]가 되었다. 1989년 김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상동동이 되어 검산동 소속 법정동이 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20m 내외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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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와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에 걸쳐 있는 산. 코끼리 머리를 닮은 산이어서 상두산(象頭山)이라 한다. 상두산은 본래 석가가 고행 길에 6년 동안 설법을 했다는 인도 불교의 성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상두산 자락 남쪽의 정읍시 산외면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월주스님 등의 고승을 배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제시와 정읍시에 걸쳐 있는 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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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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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喪禮)는 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기까지의 절차를 말한다. 유교적 윤리 관념이 철저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 대하여 효도를 다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 생각하였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상례는 최대한의 예를 갖추고 엄숙하게 치러야 했다. 주희(朱熹)의 『주문공가례(朱文公家禮)』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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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상을 당했을 때 입는 옷.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를 말하며, 장사지낼 때 입는 복식을 상례복이라고 한다. 상례복에는 상이 났을 때 죽은 사람이 입는 옷인 수의와 ‘살아 있는 사람’이 ‘죽은 사람’을 위하여 입는 옷인 상복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상례를 중시하였으며, 상례의 예로서 상가에서는 상주를 비롯한 가족들이 상복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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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산면에서 가장 위쪽[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상리(上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음리·황경리·자학리·상서리·하서리·요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리라 하고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상리가 되었다. 용암천(龍岩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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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산면에서 가장 위쪽[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상리(上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음리·황경리·자학리·상서리·하서리·요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리라 하고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상리가 되었다. 용암천(龍岩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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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상서저수지는 1945년 1월 1일 착공하여 그해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상서저수지의 제당 형식은 휠댐이며, 제당 체적은 581㎥이다. 제방의 길이는 88m이고, 제방의 높이는 5m이다. 총저수량은 10.28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10.28톤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18㏊이며, 홍수 면적은 1.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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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마을이 자리한 광활면에 들어서면 논과 길 옆으로 길게 연결되어 있는 도랑을 볼 수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보면, 땅을 파면 얼마든지 마실 물을 얻을 수 있을 텐데 왜 이렇게 도랑을 만들었는지 의아해 한다. 간척 사업으로 일군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리 깊이 팔수록 짠기가 그득한 물만 배어 나온다. 할 수 없이 사람들은 식수와 농수를 위해 섬진강 물을 막은 운암호에 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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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이루어지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로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 행해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가리킨다.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도매업과 소매업으로 구분된다. 도매상은 중개상, 배급업자, 중간상, 제조업자 대리인, 브로커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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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 행하는 상례와 장례에 사용되는 용구. 상례(喪禮)는 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기까지의 절차이며, 장례(葬禮)는 상례의 과정 중에서 망자를 지하에 묻는 절차를 말한다. 유교적 윤리 관념이 철저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부모에 대하여 효도를 다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라 생각하였기에 부모에 대한 상장례는 최대한의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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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두의 ‘상’자와 옥정의 ‘정’자를 따서 상정리(上井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백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돌재·옥정·요교·석정·상두·사거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정리라 하고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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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이제 다시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 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의미에서 다양한 의례와 풍속을 행하였다. 삼짇날은 한자어로 ‘삼진일(三辰日)’, ‘원사(元巳)’, ‘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이 날에는 강남 갔던 제비가 날아오고, 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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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중보(中甫), 호는 상촌(桑村). 아버지는 감찰지평(監察持平) 노준경(盧俊卿), 할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 노단(盧亶), 어머니는 비순위별장(備巡衛別將) 이천로(李天老)의 딸이고, 아내는 김극치(金克致)의 딸 및 김후(金厚)의 딸이다. 아들은 노상인(盧尙仁)·노상의(盧尙義)·노상례(盧尙禮)·노상지(盧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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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생산되는 조개.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에서 다량으로 생산되는 자연산 심포백합은 뾰족한 둥근 삼각형 형태로 크기는 3~5㎝이며, 껍데기는 매끈하고 진한 회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은 이웃 부안군 계화도와 함께 다양한 조개가 많이 나는 곳으로, 특히 백합조개가 유명하다. 심포리 갯벌에서 나는 심포백합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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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 화율리 상화 백자요지에서는 현재 백자편 무더기나 가마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밭 주변에 상당히 많은 자기편과 분청사기편들이 산재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예전부터 밭에서 많은 자기와 소토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는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부터 오랫동안 자기와 관련한 시설이 있었음을 추정케 한다. 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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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 화율리 상화 백자요지에서는 현재 백자편 무더기나 가마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밭 주변에 상당히 많은 자기편과 분청사기편들이 산재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예전부터 밭에서 많은 자기와 소토들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는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부터 오랫동안 자기와 관련한 시설이 있었음을 추정케 한다. 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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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용하던 새끼를 꼬는 기계. 새끼틀은 볏짚으로 새끼를 꼬는 기계로, 발로 돌리는 것과 동력(動力)으로 돌리는 것이 있으며, ‘제승기’ 혹은 ‘매끼틀’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사람이 발로 밟아 돌리는 간단한 새끼틀을 사용했지만 기계화된 현대에서는 전자동 새끼틀을 사용하고 있다. 1925년 무렵 제작 보급되었던 새끼틀은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작업 능률이 좋아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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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방조제. 동진강(東津江)과 만경강(萬頃江) 하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에 총길이 33㎞의 방조제를 축조해 총 면적 401㎢의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제시의 사업 구역은 광활, 죽산, 만경, 청하, 성덕, 부량, 진봉 등 7개면이 포함된다. 새만금 방조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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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시작할 당시만 해도 화양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에게 농토가 생긴다 하여 공사를 반대하는 사람이 적었다고 한다. 갯벌에 나가 갯지렁이, 조개, 망둑어로 생계를 이어 가던 사람들은 보상을 받았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 공사가 진척이 되면서 화양마을 주민들은 더 이상 갯벌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어업] 보상 다 나왔죠. 끝나 버렸지. 애당초는 천만 원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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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에 있는 친환경 농업 단지. 대목지구새만금친환경농업단지로 설립되어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제17조에 의하여 2006년 10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김제출장소로부터 쌀·찹쌀·흑미 등을 친환경 농산물[저농약]로 인증받았다. 2006년 10월 11일부터 2008년 9월 6일까지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 77-17번지 외 437필지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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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2007년 7월 13일 김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문화·예술 행사. 새만금풍류제는 새만금 개발을 기원하며 열린 문화·예술 행사로 2007년 7월 13일 “김제의 밝은 미래! 전북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김제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돌파구로 김제의 미래 새만금을 제시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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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들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새참은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먹는 음식이다. 육체노동이 심한 노동자나 농번기의 농부들은 하루 3끼의 식사 외에 한두 번 더하게 되는데, 한 번의 새참은 아침식사를 새벽에 했을 경우 오전 10시쯤 하게 되고, 또 한 번의 새참은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4시 무렵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새참으로는 국수가 가장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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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와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를 잇는 다리. 만경대교 부근은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신창진(新滄津)이란 포구로 불려왔다. 이곳은 군산으로 가는 길목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김제평야에서 나는 쌀을 가져가기 위해 만든 나루터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교통량이 많아지자 1933년에 시멘트로 다리를 놓았는데, 이 다리를 ‘새창이다리’ 또는 만경강을 건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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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결혼, 퇴직 등 연이은 과정을 거친 것이 어떤 이에게는 산 정상을 오른 후 내려가는 과정을 의미하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기껏해야 산허리에 쳐 놓은 베이스캠프에 지나지 않기도 하다. 꿈이라는 것은 나이, 성별, 국적을 불문한다. 물론 때때로 일정 분야에 매진하다가 기대치 못한 결과에 짐짓 경직되기도 하지만 막연하고 향방 없는 움직임은 꿈을 품은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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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들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새참은 일을 하다가 잠시 쉬는 동안 먹는 음식이다. 육체노동이 심한 노동자나 농번기의 농부들은 하루 3끼의 식사 외에 한두 번 더하게 되는데, 한 번의 새참은 아침식사를 새벽에 했을 경우 오전 10시쯤 하게 되고, 또 한 번의 새참은 점심과 저녁 사이인 오후 4시 무렵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새참으로는 국수가 가장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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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마을 주민들의 생활은 방조제 안쪽 농토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논보다 방조제 너머 끝없이 펼쳐진 갯벌에 나가 짠 바닷물과 갯흙을 밟는 시간이 많았다. 쇠스랑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여 갯벌을 헤집고, 그물이나 낚시를 던져 걷어 올린 것은 짱뚝[방조제]을 거치면 생활이 되었고, 집으로 들어오면 생계가 되었다. 화양마을 주민에게 갯벌은 황금밭이 되고, 생금밭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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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노인을 위한 생활체육 관련 대학. 김제시가 노인 인구 20%에 달하는 시점에서 모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내에 집중되어 있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김제시 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김제시에서 후원하여 면 단위에서도 장수노인체육대학을 개최하여 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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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에서 생산되는 조개.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에서 다량으로 생산되는 자연산 심포백합은 뾰족한 둥근 삼각형 형태로 크기는 3~5㎝이며, 껍데기는 매끈하고 진한 회갈색이며 광택이 난다.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갯벌은 이웃 부안군 계화도와 함께 다양한 조개가 많이 나는 곳으로, 특히 백합조개가 유명하다. 심포리 갯벌에서 나는 심포백합은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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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노인을 위한 생활체육 관련 대학. 김제시가 노인 인구 20%에 달하는 시점에서 모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내에 집중되어 있어, 면 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김제시 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김제시에서 후원하여 면 단위에서도 장수노인체육대학을 개최하여 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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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장신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샤론의집은 기독교의 박애정신으로 무의탁 장애인, 부랑인 등을 입소시켜 숙식을 제공하고 교육 훈련을 통해 사랑과 은혜를 체험케 함으로써 재활과 갱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9년 6월 설립되었다. 샤론의집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숙식 제공, 물리치료, 체력단련, 심리치료, 정서순화교육, 시청각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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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애국지사 장태수의 사당. 서강사(西岡祠)는 금구면사무소에서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 방향으로 1㎞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35년 일제강점기에 인동장씨가 중심이 되어 대한제국 말기 일제 침략에 반대하여 단식으로 항거하다가 세상을 떠난 일유재 장태수(張泰秀)[1841~1910]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당시 일제가 장태수를 으뜸 위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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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농촌에서 마을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깃발. 농기(農旗)는 농악대들이 들고 다니는 큰 기로 용기(龍旗), 용둣기, 용당기, 대기, 덕석기, 두레기, 서낭기 등으로도 불린다. 동제를 지내거나 두레 때 마을의 상징으로 농기를 세워 두며, 이웃 마을과 화합 또는 싸울 때에도 농기를 내세운다. 그리고 농기는 기능으로 보아서 동제에서 신간(神竿)이나 신기(神旗)와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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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의 성황당이 있던 고지명. 서낭댕이는 길가에 큰 정자나무와 성황신을 모시는 사당인 성황사가 있던 데서 유래하였다. 『김제군지』에는 “군의 동쪽 2리에 성황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서낭당길에서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김제초등학교와 김제중앙초등학교의 사잇길인 요촌9길에 해당하며, 성황마을과 용성마을 사이이다. 경위도상 위치는 북위 35° 48′ 06″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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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금구군 서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신리·양명리·하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신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구면 상신리가 되었다가 동년 8월 31일 상신리를 서도리로 변경하였다. 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고, 마을 위아래로 하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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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금구군 서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신리·양명리·하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신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금구면 상신리가 되었다가 동년 8월 31일 상신리를 서도리로 변경하였다. 경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고, 마을 위아래로 하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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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기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는 고려 때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號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옥산이 인동으로 바뀜에 따라 인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장기건(張紀乾)은 진안현감을 역임하고 사복시정(司復寺正)으로 있다가, 연산군의 폭정에 환멸을 느껴 병을 핑계 삼아 사임하고 노복(奴僕)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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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대동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서변저수지는 1945년 1월 1일 착공하여 그해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서변저수지의 제당 형식은 휠댐이며, 제당 체적은 1,200㎥이다. 제방의 길이는 160m이고, 제방의 높이는 4m이다. 총저수량은 72,000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72,000톤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49㏊이며, 홍수 면적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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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변리의 ‘서’자와 초암리의 ‘암’자를 따서 서암동(西菴洞)이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읍내면[신리, 대리, 구산리, 성황리, 초암리, 서변리, 중앙리, 옥리, 도당리, 외리, 구수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구수리, 서변리, 초암리, 중앙리와 입천면 내리, 대촌면 진교리를 병합하여 서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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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홍정리에 있는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 서원산업은 기술 개발과 경영 기법의 혁신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양질의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여 김제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2월 서원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6월에는 자본금 1억 원으로 주식회사 서원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2005년 6월 현 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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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기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는 고려 때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號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옥산이 인동으로 바뀜에 따라 인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장기건(張紀乾)은 진안현감을 역임하고 사복시정(司復寺正)으로 있다가, 연산군의 폭정에 환멸을 느껴 병을 핑계 삼아 사임하고 노복(奴僕)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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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하서면의 ‘서(西)’자와 석정마을의 ‘정(亭)’자를 따서 서정(西亭)이라 하였다. 1914년 이전에는 금구군 하서면[오정리, 월성리, 서정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구면 하서면과 남면이 통합되어 하리면이 되면서 하서면 회정리, 중리, 수월리, 성리, 우산리를 병합하여 서정리라 하였다. 1935년 하리면과 초처면을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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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정천(徐廷天)은 1917년 9월 7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목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광복군 제1지대 전방 공작책인 오명해와 접선하여 1943년 3월 10일 개봉을 탈출한 뒤 광복군 제1지대 전방공작대에 입대하여 광복군 공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5월 정주 지구에서 초모 공작 및 적의 정보 수집 등을 위해 활약하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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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열녀. 마비(馬非)는 학생(學生) 서치명(徐致明)의 아내였는데, 30세에 남편을 여읜 후 21년간 상복을 벗지 않은 채 위판(位版)[위패]을 설치하고 장막을 쳐 놓았으며, 겨울과 여름으로 의복을 만들어 영전 앞에 가져다 놓았고 조석으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당시 전라도관찰사였던 유관(柳灌)에 의해 절의가 조정에까지 알려져 포상이 상신되었다. 1528년(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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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해 바닷가 마을’이라 하여 서포리(西浦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서포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불당리·원기리·창리 일부, 홍산면 소제리·영구리·하원리·죽산리 일부, 부안군 이도면 방목리 일부를 병합하여 서포리라 하고 김제군 죽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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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전라남도 무안군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김제시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 금천구까지 이어진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는 총 길이 340.6㎞로, 416㎞의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김제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로 김제시 인터체인지에서 국도 29호선과 만난다. 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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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전라남도 무안군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김제시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 금천구까지 이어진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는 총 길이 340.6㎞로, 416㎞의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긴 고속도로이다. 서해안고속국도가 김제시를 통과하는 구간은 청하면에서 죽산면까지로 김제시 인터체인지에서 국도 29호선과 만난다. 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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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봉면 심포리 심포항(深浦港)과 망해사(望海寺)는 드넓은 서해의 풍광과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제시의 중요한 문화적·역사적 자원으로 일망무제한 김제 지평선의 일단을 장식하는 중요한 문화 관광지로 꼽힌다. 옛 문헌에서 심포라는 지명을 찾아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 지방 지도 등에는 이 지역이 하일도(下一道)로 표기되어 있다. 심포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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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농공단지. 서흥농공단지(西興農工團地)는 신행정수도의 배후 중심지로 공업 입지 제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988년 4월 20일 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어, 1989년 6월 9일부터 1990년 6월 9일까지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1990년 6월 9일 농공단지 준공 인가를 받았으며, 1999년 3월 12일 농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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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였던 행정동. 서암리의 ‘서’자와 흥사리의 ‘흥’자를 따서 서흥(西興)이라 하였다.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하면서 김제읍의 서암리·신곡리, 백산면의 하리·흥사리를 통합하여 행정동인 서흥동이 되었다. 당시 서흥동은 서암동[상동, 서편, 구수동, 전초암, 후초암], 신곡동[수곡, 진교, 일신], 하리동[수열, 지음, 수정], 흥사동[흥복, 승방, 제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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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 석교마을과 신곡동을 잇는 다리. 석교는 길이 48m, 폭 10m이며, 경간 수 3, 상부 RCS형 구조, 하부 SGP형 구조, 설계 하중 DB-18이다. 2009년 현재 교통량은 7,758회이다. 석교는 김제시 신곡동과 백산면 석교리 사이에 흐르는 신평천(新坪川)에 놓은 다리이다. 이 다리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김제와 만경을 잇는 중요한 다리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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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돌다리가 있어 돌다리 또는 석교(石橋)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석리·후석리·양청리·신리 일부, 만경군 남일면 부흥리 일부를 병합하여 석교리(石橋里)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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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돌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의 역사.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는 이미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며 생활의 터전을 닦아왔다. 그러나 백제 중엽 이전의 구체적인 연혁은 아직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마한시대에는 54개국 중 벽비리국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에 구석기와 신석기 유적이 확인된 예가 없어 그때부터 이곳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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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우물물이 모두 돌 사이에서 솟아 나온다 하여 돌수 또는 석담(石潭)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공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약 420년 전 전주이씨 14대조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모리·상모리·중모리 일부를 병합하여 석담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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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 유적. 석담리 봉의산 유적은 금강2지구 김제1-1공구 내 유적 2차 발굴 조사의 일환으로 조사되었다. 유적으로는 원삼국시대의 방형 주거지를 포함하여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광묘가 발굴되었으나, 그 건립 경위 또는 매장 경위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현재 석담리 봉의산 유적이 위치한 곳에서는 금강2지구 김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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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조선시대 고분 유적. 석담리 유적은 김제 공덕~전주 간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로 인한 문화재 조사의 일환으로 발굴·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구상 유구(遺構), 삼국시대의 원형 유구와 석곽묘(石槨墓),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토광묘(土壙墓) 등이 발굴되었으며, 각종 토기와 석촉·분청사기호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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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화강암 돌 틈에서 나오는 물이 좋아 석담사(石潭寺)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약 200년 전부터 석담사 자리에 절터가 있었다고 전해오다가, 1921년 장경화 화주가 샘 옆에 움막을 치고 기거하면서 초가집 3칸을 신축하여 석담사라 부르게 되었다. 1957년에 보월이 석담사 주지가 되면서 1959년에 대웅전 3칸을 건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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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돌팍재[돌팍은 돌의 사투리]라 하다가, 1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살던 학자가 석동(石洞)으로 고쳤다.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산리·도하리·양지리·묘라리·신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석동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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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고사리에 있는 자연마을. 석소마을은 옛날 질 좋은 숫돌이 나서 나라에 바치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곡서원(杜谷書院)에 모셔져 있는 신천강씨(信川康氏) 중시조인 봉호당 강원기(康元紀) 덕분에 나라에 숫돌을 바치던 제도가 정읍시 태인(泰仁)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남쪽으로 진봉반도(進鳳半島)의 간척지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지만 낮은 구릉들이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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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적극 활동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 작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장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김제 지역의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김제시에서 법무사를 운영하는 김영달이 상금 100만 원을 내놓고, (사)모악문화예술연구회가 해당 인물을 선정하여 문학 및 음악, 미술,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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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출신의 승려이자 불교 지도자. 박한영(朴漢永)의 본명은 정호(鼎鎬), 호는 석전(石顚)이며, 후일 당호(堂號)를 영호(映瑚)라 하였다. 한영(漢永)은 자(子)이다. 1870년 전라북도 완주에서 태어났지만 주로 전주, 김제 등에서 활동하였다. 박한영은 어머니가 위봉사(威鳳寺)에서 들고 온 생사법문(生死法門)에 감명을 받아 출가를 결심하였다. 19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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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유학자 이정직의 글과 그림. 이정직(李定稷)[1840~1910]은 뛰어난 유학자로 27세 때인 1869년(고종 6)에 중국으로 가는 사신을 수행하게 되었다. 베이징[北京]에 머무르는 동안 중국의 시문학에 대한 고증과 논편, 성리학에 있어서의 정주학과 양명학에 대한 변해와 논편, 칸트 등 서양 철학에 대한 연구와 동서 철학의 절충론 등 여러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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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동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던 포구였는데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나면 포구의 모양이 여우의 생김새와 같아서 여시개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여수해(麗水海)가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또 마을 뒤를 감싸고 있는 산의 형국이 마치 여우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입천(立川)·선내라고도 한다. 고려 예종 말에 나석(羅碩)이 터를 잡고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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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이라 하여 옥녀리 또는 선동리(仙洞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선동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김제군 금산면 선동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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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축 산성. 선동리 상두산성의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려지지 않지만, 삼국시대에 쌓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백제 왕 견훤(甄萱)[867~935]이 쌓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동서로의 교통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라는 지역적 특성에서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선동리 상두산성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의 상두산(象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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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서 발원하여 원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선동천이 발원하는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는 본래 금구군 수류면 지역으로 풍수지리상 선녀가 베 짜는 형국이라 옥녀 또는 선동(仙洞)으로 불렀으나 1914년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평리 일부를 합하여 금산면에 편입되었다. 산수동(山水洞)은 동학 농민 혁명 때 최문범·장순철·황명국 등이 피난 와서 형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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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 시대의 변천 과정. 선사시대는 고고학적 편년법을 적용하여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로 구분된다. 구석기시대는 약 100만 년 전부터 후빙기에 들어선 약 1만 년 전까지를 말한다. 신석기시대는 7000~8000년 전부터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인간은 농경사회에 들어서고, 석기도 타제석기에서 마제석기로 변화하며, 사냥 도구 대신 돌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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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궁을 시조로 하고, 김세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선산김씨(善山金氏)는 문성왕 8세손 김선궁(金宣弓)을 시조로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를 정벌할 때 일선(一善)[지금의 선산]에 이르러 모병(募兵)하였는데, 문성왕 8세손이 종군할 것을 희망하니 왕건이 크게 기뻐하여 친히 어궁(御弓)을 하사하고 ‘선궁(宣弓)’이라 사명했다. 김선궁은 그로부터 왕건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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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성산(九城山)[487.6m]에서 흘러내린 급류에 영천마을이 수해를 입자 물의 흐름을 느리게 하려고 냇가에 바위를 세운 뒤로 선바우 또는 선암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뜻이 전혀 다른 선암(仙岩)으로 바뀌었다. 조선 말기 금구군 동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영천리와 전주군 우림면 축령리를 병합하여 선암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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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봉두산 정상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봉수는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타 지역의 변경에 알리는 통신 수단이다. 또한 외부로부터 적이 침입하였을 때에는 외적과의 전투를 치르던 격전지이기도 하였다. 『금구읍지(金溝邑誌)』에 남아 있는 “남산에 불을 피웠다.”는 내용으로 미루어 ‘남산봉수’와 선암리 봉두산 봉수대와의 관계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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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었던 금광.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는 남동쪽으로 모악산도립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영천·축령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선암리는 본래 금구군 동도면 지역으로 마을 앞으로 흐르는 내에 가파른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수되면서 땅이 씻겨 나갔기 때문에 곳곳에 바위를 세워 센 물살을 막았다고 한다. 바위를 세워 놓았다 하여 이 일대를 ‘선바우’라 불렀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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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선암저수지는 1941년 1월 1일 착공하여 그해 12월 31일 준공되었다. 선암저수지의 제당 형식은 휠댐이며, 제당 체적은 3,906㎥이다. 제방의 길이는 124m이고, 제방의 높이는 14m이다. 총저수량은 853,400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853,400톤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523㏊이며, 홍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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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대한예수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김제동부교회는 1903년에 세워진 김제월성교회에서 분리되어 1905년 3월 15일에 설립된 선인동교회를 모태로 한다. 선인동교회는 김제시 황산면 들판에 자리 잡고 있는 선인동 마을의 데이트[한국명 최의덕] 선교사로부터 전도를 받은 안백선과 백순경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데이트 선교사로부터 청교도적인 신앙 훈련을 받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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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선희주의 정려. 선희주(宣禧周)의 본관은 보성(寶城)으로, 수사 선약해(宣若海)의 후손이다. 부모님 병환이 위급해지자 두 차례나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였고, 3년간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정성껏 돌본 지극한 효자로 벼슬과 이름이 적힌 정려를 받았다.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 438-1번지로, 부량면사무소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약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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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설날’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정조(正朝)’, ‘신일(愼日)’ 등이라고도 한다. 설날이 되면 새해에 맞이하는 첫날이라 하여 그 시작에 특별한 의미를 두어 평소와 다른 음식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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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설날’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정조(正朝)’, ‘신일(愼日)’ 등이라고도 한다. 설날이 되면 새해에 맞이하는 첫날이라 하여 그 시작에 특별한 의미를 두어 평소와 다른 음식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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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서예가. 최규상(崔圭祥)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춘곡(春谷)·설송(雪松)·설하(雪霞), 자는 백심(伯心)이다. 초명은 규하(圭夏)로 지었으나 후에 보근(輔根)이라 불렀다. 호는 처음에는 춘곡(春谷)으로 불렀다가 전주로 이거하며 설송으로 불렀고, 말년에는 설하(雪霞)라 하였다. 당호는 노하당주인(老霞堂主人) 또는 취묵헌주인(醉墨軒主人)이라 하였다.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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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서예가. 최규상(崔圭祥)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호는 춘곡(春谷)·설송(雪松)·설하(雪霞), 자는 백심(伯心)이다. 초명은 규하(圭夏)로 지었으나 후에 보근(輔根)이라 불렀다. 호는 처음에는 춘곡(春谷)으로 불렀다가 전주로 이거하며 설송으로 불렀고, 말년에는 설하(雪霞)라 하였다. 당호는 노하당주인(老霞堂主人) 또는 취묵헌주인(醉墨軒主人)이라 하였다. 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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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이야기. 전라북도 김제시 및 김제시 외곽에는 많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지역의 특성상 주로 전설적인 요소들이 강한 설화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벽골제와 관련된 설화가 많다. 특이하게 비거를 만들었다고 하는 정평구와 관련된 설화가 채취되어 회자되고 있다. 김제 지역에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역사적 사건들과 관련이 깊은 설화들이 많이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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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성암리의 ‘성’자와 계성리의 ‘계’자를 따서 성계리(星溪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수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계암리·성암리·봉암리 각 일부, 초처면 유덕리 일부, 남면 송정리·하봉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성계리라 하고 김제군 수류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수류면이 금산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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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적의 습격에 대비해 흙이나 돌로 축조한 방어 시설. 고대로부터 일정 지역에 모여 사는 사람들은 자연적·인공적 외부 침략에 대비하며 스스로 거주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적인 구조물을 축조해 왔다. 성곽이란 ‘군사적·행정적인 집단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거주하면서 공동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전통 건조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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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회당. 김제 지역에서는 1866년에 일어난 병인교란 때 순교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1879년에는 드게트(Deguette) 신부가 금구의 배재에서 잡혀 추방되었다가 1881년 뭬렐 신부와 함께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한때 금구에 피신했다고 전한다. 1894년 동학혁명 이후 가톨릭 선교가 용인되자 말세로구 신부가 전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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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신종교인 성덕도의 교화원. 1952년 음력 5월 27일에 ‘성덕도 교화원’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는데, 본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김옥재는 물법계로 분류되는 김봉남(金奉南)과 사제지간이었으나, 후에 성덕도의 신앙을 통해 먼저 심성을 다스려 개과천선하는 것을 중시하였다. 1986년 2월부터 재단법인[성덕도 유지재단]이 되었고, 199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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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덕산(聖德山)에서 이름을 따서 성덕리(聖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만경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산·나시·남포 각 일부, 상서면 부동·정동을 병합하여 성덕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가 되었다. 남쪽으로는 김제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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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 성덕산 일대에 있는 백제시대 토성 터. 전라북도 김제는 해안 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백제시대부터 각 국경 지대 및 각 요지에 이르는 지역과 군현의 치소(治所)에 군사적 방어를 위하여 성을 쌓았다. 대체로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면에 외곽을 두르는 테뫼식 산성을 많이 쌓았는데, 김제 성산성·사창산성(社倉山城)·만경리 만경읍성(萬頃里萬頃邑城)·성덕리 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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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 성덕산 일대에 있는 백제시대 토성 터. 전라북도 김제는 해안 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백제시대부터 각 국경 지대 및 각 요지에 이르는 지역과 군현의 치소(治所)에 군사적 방어를 위하여 성을 쌓았다. 대체로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면에 외곽을 두르는 테뫼식 산성을 많이 쌓았는데, 김제 성산성·사창산성(社倉山城)·만경리 만경읍성(萬頃里萬頃邑城)·성덕리 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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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성덕산(聖德山)에서 이름을 따서 성덕면(聖德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일면 지역으로 도상·석동·도하·양지·신평·대석·용소·소석·신등·인흥·다복·대목·탄상·탄하·옥동·신점·부흥 등 21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이면 모산·나시·고현·남포 4개 리, 상서면 부동리·정동리 일부, 군내면 남산리 일부, 김제군 대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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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을 사랑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는 인성 바른 어린이,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실천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 정서가 풍부하고 아름다움을 키우는 감성적인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참을성이 강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푸른 꿈을 가꾸는 즐거운 학교’이다. 19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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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 유양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성모암(聖母庵)은 일제강점기에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千年香華之地)로 전해오는 전라북도 지역의 고승 진묵대사(震默大師) 모친의 묘소에 세워진 암자이다. 1927년 5월에 이순덕(李順德) 화부인(華夫人)이 계룡산 신도안에 있다가 고향인 임실로 가는 도중 지금의 성모암 인근 마을에 유숙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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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산. 백제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과 석성이 있어 성산(城山)으로 불린다. 성산(城山)은 『한국지명총람』에는 ‘삼국통일 전쟁 때 당나라 원병이 백제와 싸우기 위해 토성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산은 서해안에 가까이 있어 해적의 침입을 방어하기에 좋은 요새지였다고 한다. 『김제읍지(金堤邑誌)』에는 동헌을 중심으로 성산을 비롯한 교동,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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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산. 백제 때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과 석성이 있어 성산(城山)으로 불린다. 성산(城山)은 『한국지명총람』에는 ‘삼국통일 전쟁 때 당나라 원병이 백제와 싸우기 위해 토성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산은 서해안에 가까이 있어 해적의 침입을 방어하기에 좋은 요새지였다고 한다. 『김제읍지(金堤邑誌)』에는 동헌을 중심으로 성산을 비롯한 교동,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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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근린공원. 성산공원(城山公園)은 김제 도심에 있는 성산(城山)[41m]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김제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및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공원이다. 공원 안의 교동 성산성지(校洞城山城址)는 누가 언제 어떻게 쌓았는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백제시대에 김제의 주성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남·서·북쪽에 토성으로 쌓은 흔적만 남아 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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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동 일대에 자리 잡은 성산(城山)은 김제시의 주산으로 해발 고도 30~41m의 야트막한 구릉 산지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 약 40㎞를 관망할 수 있다. 성산 주위에는 사적 제482호인 김제군 관아와 향교, 벽성서원(碧城書院), 용암서원(龍巖書院), 홍심정(紅心亭) 등 김제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문화 유교 자산이 잘 남아 있어 김제시의 정체성을 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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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순국지사. 장태수(張泰秀)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자는 성안(聖安), 호는 일유재(一逌齋)이다. 1841년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구 상신리] 서둔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내부협판을 지낸 장한두(張漢斗)이다. 1861년(조선 철종 12)에 과거에 급제하여 승문원권지부정자(承文院權知副正字)에 제수된 뒤 전적(典籍), 선략장군부사과(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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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서화가. 김정기(金正基)의 본관은 언양(彦陽)이고, 초명은 병익(昞翼), 자는 성일(成一), 호는 운호(雲湖)·난사(蘭史)이다. 1904년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에서 태어났다.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밀양손씨(密陽孫氏) 제각인 염수재에 걸린 행서로 쓴 주련(柱聯)에 ‘모악산장’이란 직인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이를 별호로 사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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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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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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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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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 마전마을에 있는 성주배씨 집성촌. 성주배씨(星州裵氏)는 성산배씨(星山裵氏)라고도 하며, 고려 때 삼중대광으로 벽상공신에 오른 배위준(裵位俊)을 시조로 한다. 성산(星山)은 오늘날의 경상북도 성주(星州) 지역이다. 배위준의 현손 배인경(裴仁敬)이 충선왕 때 추밀원사(樞密院使)를 지낸 뒤 흥안[성산]부원군에 봉해짐에 따라 후손들이 성산을 관향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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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집을 수호하는 신령(神靈). 성주는 가내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의 신이다. 이를 ‘성조(成造)’, ‘상량신(上樑神)’, ‘성주대감’, ‘성주신’ 등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김제에서는 집을 새로 짓거나 옮긴 후에는 반드시 성주를 모셨다. 흰 종이를 10㎝가량 되게 모나게 여러 겹을 접어 그 속에 왕돈 한 푼을 넣고 안방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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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의 성황당이 있던 고지명. 서낭댕이는 길가에 큰 정자나무와 성황신을 모시는 사당인 성황사가 있던 데서 유래하였다. 『김제군지』에는 “군의 동쪽 2리에 성황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서낭당길에서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김제초등학교와 김제중앙초등학교의 사잇길인 요촌9길에 해당하며, 성황마을과 용성마을 사이이다. 경위도상 위치는 북위 35° 48′ 06″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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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대대로 세거한 성씨. 김제 지역에 대대로 세거해 온 성씨로는 김제조씨, 만경김씨, 만경노씨, 금구온씨, 금구이씨 등이 있다. 시조 조연벽(趙連壁)은 고려 고종 때 벽성군에 봉해졌다. 벽성은 김제의 옛 이름이다. 따라서 후손들이 김제를 본관으로 삼았다. 조필달(趙必達)은 포도대장, 양주목사, 훈련원도정 등을 역임하였다. 김제조씨의 집성촌은 김제시 교동과 죽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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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달(崔倍達)[본명 최영의(崔永宜)]은 일본 전통 무예인 가라데를 변형한 극진가라데의 창시자로 전 세계를 돌며 쿵푸, 검도, 복싱, 카포에이라, 프로레슬링, 무에타이 등 각 분야의 실력자들과 싸워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던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의 격투가였다. 2004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배달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바람의 파이터」가 개봉되어 최배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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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김제 교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처음 창립할 때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약칭 통일교]라고 이름 붙였다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바꾸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간의 아버지로 믿으며, 예수를 인간의 구주인 동시에 복귀된 선(善)의 조상으로 믿는다. 문선명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신·구약 성서와 함께 『원리강론』, 『문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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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김제 교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처음 창립할 때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약칭 통일교]라고 이름 붙였다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바꾸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간의 아버지로 믿으며, 예수를 인간의 구주인 동시에 복귀된 선(善)의 조상으로 믿는다. 문선명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신·구약 성서와 함께 『원리강론』, 『문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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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김제 교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처음 창립할 때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약칭 통일교]라고 이름 붙였다가 1997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바꾸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간의 아버지로 믿으며, 예수를 인간의 구주인 동시에 복귀된 선(善)의 조상으로 믿는다. 문선명을 구세주로 받아들이고, 신·구약 성서와 함께 『원리강론』, 『문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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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주기적인 생활 풍속을 말한다. 예부터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계절에 따라 세시행사를 행하였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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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설날’은 새해의 첫날, 곧 정월 초하룻날이고, ‘설’은 새해의 첫머리이다. 이런 뜻에서 설날은 한자어로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정조(正朝)’, ‘신일(愼日)’ 등이라고도 한다. 설날이 되면 새해에 맞이하는 첫날이라 하여 그 시작에 특별한 의미를 두어 평소와 다른 음식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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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주기적인 생활 풍속을 말한다. 예부터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계절에 따라 세시행사를 행하였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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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주기적인 생활 풍속을 말한다. 예부터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계절에 따라 세시행사를 행하였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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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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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하동에 있는 개항기 나주나씨 효자 8명의 정려. 나주나씨 효자 8명인 나익열·나승열·나희순·나처의·나형열·나처인·나처일·나처대(羅處大)는 지극한 효성과 우애로 나라로부터 정문(旌門)을 받았다. 특히 나형열은 부모상을 당하여 3년 동안 무덤 곁에 움막을 짓고 돌보는데 호랑이가 옆에서 지켜 주었으며, 이웃 마을 사람들이 물과 땔나무를 날라다 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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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마을에서는 동물을 거의 키우지 않는다. 그 때문에 마을에 들어서도 개짖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서로 가금류를 사육하지 않기로 묵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 이사를 온 한 주민이 진돗개를 3마리 정도 사육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러 마리를 키웠는데 주민들이 마을 사정을 설명하여 수를 줄였다고 한다. 농기계가 없었던 시절 평야 지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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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없이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내촌을 찾아가는데 동네 어귀에 위치한 집 은행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을 만날 수 있었다. 할아버지는 1인용 평상에 누워 은행나무가 드리우는 그림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청하자 처음에는 휴식을 방해한 낮선 방문객이 달갑지 않은 듯하였지만, 잠시 후에 그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정판규[192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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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 대검산마을 남쪽 들에 있는 논. 과거 바닷물이 원평천(院坪川)과 그 지류인 두월천(斗月川)을 따라 김제시 백학동 포내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나들던 때에, 소금을 가득 실은 배가 이곳에서 사고를 당하였다. 이후 이곳은 논으로 변하였는데 이 논의 이름을 소금배가 뒤집힌 곳이었다 하여 소금배미라고 불렀다. 지금도 가뭄이 들면 제일 먼저 물이 마른다고 한다. 소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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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설치된 국영 숙식 시설. 원(院)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공무로 여행하는 관원에게 숙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가 드문 곳에 설치한 국영 숙식 시설로, 설치 시기 및 운영 방법 등은 확실하지 않다. 각 주(州)·현(縣) 내의 관(館)과는 구별된다. 건물은 원우(院宇)라고 했다. 원은 지방 통치와 교통을 위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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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속성은 오씨(吳氏)로 본관은 담양(潭陽). 호는 소요(逍遙)이다. 태능(太能)[1562~1649]은 13세 때 장성(長城) 백양사(白羊寺) 진대사(眞大師)에게 계를 받았다. 부휴당(浮休堂) 선수(善修)에게 경전을 배운 뒤 묘향산에 가서 휴정(休靜)의 문하에서 수행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았다. 임진왜란 때 휴정과 유정(惟政)이 의병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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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소토리와 이웃한 화포리의 토정이나 대동리보다 작은 마을이라는 뜻에서 소토리(小土里)라 하였다. 입석산(立石山)[61.7m] 밑에 있어 돌이 많기 때문에 돌설메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흥리·율리·춘천리·대토리·장흥리·창자리 각 일부, 북일면 공향리 일부, 김제군 마천면 신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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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1920년 4월 8일 동방사로 창건되었다가 1949년 4월 5일 동화사로 이름을 바꿨다. 일명 소토리절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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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활동한 유가종(瑜伽宗) 승려. 본관은 경원(慶源). 아버지는 문하시중 이자연(李子淵)이고, 어머니는 경주김씨이다. 혜덕왕사(慧德王師)[1038~1096]는 1048년(문종 2)에 출가하여 지광국사(智光國師) 해린(海麟)의 제자가 되었고, 이듬해 복흥사(復興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061년(문종 15)에 승과에 합격하여 대덕(大德)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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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간에 전해져 오는 말로서 풍자·비판·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이다. 이를 이언(俚諺)·속언(俗諺) 등으로도 일컫는다. 서민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고전이나 고사에서 나와 세상에 유포된 것도 많다. 어조가 좋고 간결하며, 표현이 정확하다. 속담은 그 기능에 따라서 비판적·교훈적·경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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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민간에 전해져 오는 말로서 풍자·비판·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이다. 이를 이언(俚諺)·속언(俗諺) 등으로도 일컫는다. 서민 생활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고전이나 고사에서 나와 세상에 유포된 것도 많다. 어조가 좋고 간결하며, 표현이 정확하다. 속담은 그 기능에 따라서 비판적·교훈적·경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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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논에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 살포는 주로 충청도 이남에서 출토되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유적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어 남부 지방의 독특한 농기구로 생각된다. 살포는 지역에 따라 ‘살포갱이’, ‘살피’, ‘논물광이’, ‘살보’, ‘삽가래’, ‘손가래’, ‘살보가래’로 불린다. 주로 지주나 감독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날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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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수확한 벼를 훑을 때 쓰던 농기구. 벼훑이는 지역에 따라 ‘훌치개’, ‘손그네’, ‘베훌깨’, ‘손홀깨’, ‘홀깨’, ‘가락홀태’로 부르며, ‘훌태’, ‘훌추이’, ‘벼치기’, ‘홀태’라고 하는 곳도 있다. 빗처럼 생긴 것은 ‘손홀태’라 하고 집게 같은 것은 ‘가락홀태’라고 부른다. 그리고 ‘손홀태’는 뒤에 ‘그네’로 발달 되었다. 이와 비슷한 것에 ‘짚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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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수확한 벼를 훑을 때 쓰던 농기구. 벼훑이는 지역에 따라 ‘훌치개’, ‘손그네’, ‘베훌깨’, ‘손홀깨’, ‘홀깨’, ‘가락홀태’로 부르며, ‘훌태’, ‘훌추이’, ‘벼치기’, ‘홀태’라고 하는 곳도 있다. 빗처럼 생긴 것은 ‘손홀태’라 하고 집게 같은 것은 ‘가락홀태’라고 부른다. 그리고 ‘손홀태’는 뒤에 ‘그네’로 발달 되었다. 이와 비슷한 것에 ‘짚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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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에는 넓은 평야가 있었기 때문에 큰 도정 공장이 있었는데, 김제 신풍동 근대 한옥은 1939년 도정 공장의 안채로 건립되었다. 김제시 신풍동 48-1번지 김제동초등학교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김제 신풍동 근대 한옥은 목조 와가로 ‘ㄴ’자형 건물이다. 한옥과 일본식 가옥의 형태가 혼합된 형태이며, 당시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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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서암동에 있는 산. 구수산(九水山)은 소나 말의 먹이를 담는 구수통[구유의 사투리] 형상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뒷산은 구수산, 앞산 밑에는 생수가 솟는 물구멍이 아홉 군데가 있어 구수멀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예부터 구수산에는 생수가 많이 솟아서 농사짓는 데 걱정이 없었고, 지금은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는 배수지가 있어 선조들이 지은 지명이 증명된 셈이다. 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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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땅을 파는 데 쓰는 농기구. 1779년 나온 『한한청문감(韓漢淸文鑑)』에서는 ‘첨궐두(尖镢頭)’를 ‘곳광이’로 기록하고 있으며, 1839년 간행된 『사류박해(事類博解)』에서는 ‘첨광[尖镬]’을 ‘송곳광이’라고 하였다. 송곳광이는 날 끝이 송곳처럼 뾰족한 광이로, 오늘날의 황새곡괭이로 생각된다. 한편 1886년 간행된 『농정촬요(農政撮要)』에서는 곡괭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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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유학자. 송기면(宋基冕)의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군장(君章), 호는 유재(裕齋)이다. 1882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요교마을에서 아버지 송응섭(宋應燮)과 어머니 전주최씨 사이에서 5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절의와 순국의 의리를 강조한 교육자이자 만인에게 사표(師表)가 되는 호남의 거유(巨儒)로서 숭앙받았다. 송기면은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였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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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하동에 있는 직물 제조업체. 송림타올은 기술 혁신과 경영 관리 기법의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급의 타올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7월 김제시 교동에서 창업주 유경종이 주남직물로 설립하였다. 1983년 10월 타올직기 90인치 12대를, 1984년 5월에는 타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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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송정(松亭)과 송죽(松竹)의 이름으로 미루어 모두 소나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나무 대부분이 마을 둘레의 낮은 산지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송산리(松山里)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정리·죽순리·명당리·영동리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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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에 있는 영농조합. 영농조합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있는 농민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동으로 물자의 생산·구매·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단체이다. 송산영농조합은 영농 활동에 필요한 각종 편의 및 효율적인 영농 서비스의 제공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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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산 위쪽에 있어 송상리(松上里)라 하였다. 송산은 푸른 소나무가 늘 울창했다고 한다. 조선 말기 만경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덕·제항·공중·송하 일부, 김제군 마천면 송방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상리라 하고 김제군 만경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만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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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송상리에 있는 초기국가시대 고분군. 고분이란 성토를 한 옛 무덤을 통칭하는 것이지만, 고고학 상으로 볼 때 일정한 형식을 갖추고 있는 고대 사회의 분묘 양식을 말한다. 고분의 축조 방식은 불교의 전래 이전과 이후가 많은 차이를 보인다. 불교 전래 이전에는 분묘를 축조하면서 피장자의 곁에 껴묻거리[副葬品]를 많이 묻는 반면, 전래 이후에는 불교의 화장법이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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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 경주김씨 가문에서 송순(松荀)으로 담그는 전통주. 약 400년 동안 김제 지역에 전해 내려온 송순주(松筍酒)는 경주김씨 가문의 밀장된 가용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김제시 요촌동에 사는 90세 고령인 배음숙(裵陰淑) 할머니의 구전(口傳)에 의해 전해 내려왔다. 배음숙 할머니는 15세에 김씨 가문에 시집와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로부터 송순주 양조법을 전수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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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시용(宋始鏞)은 1902년 9월 26일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 141번지에서 태어났다. 1928년 3월 만주통의부에서 재무위원장 강재하(姜在夏)가 군자금 모집과 동지 규합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자, 조인현과 오석완 등에게 자기 소유지를 팔고 계약금으로 받은 1,700여 원을 군자금으로 제공하는 등 군자금 모금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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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출신의 법조인이자 독립운동가·정치가. 함태영(咸台永)의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송암(松岩)이다. 1873년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정당리에서 태어났다. 1889년에 아버지 함우택(咸遇澤)이 선략장군행용양위부사관(宣略將軍行龍讓衛副司官)에 제수되자 함께 한양으로 거처를 옮겼다. 1895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법조 교육기관인 법관양성소에 입학하여 6개월 과정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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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문명(文明), 호는 송재(松齋). 송일중(宋日中)은 1632년(인조 10)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의 두악산에서 태어났다. 8세 때에 사물의 정사를 판단하고 시문을 엮으니, 김제군수로 재임하고 있던 창강(滄江) 조속(趙涑)이 송일중의 재질을 인정하여 문하생으로 받아들여 경서를 비롯하여 당(唐)·송(宋)의 역사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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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서예가.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문명(文明), 호는 송재(松齋). 송일중(宋日中)은 1632년(인조 10)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의 두악산에서 태어났다. 8세 때에 사물의 정사를 판단하고 시문을 엮으니, 김제군수로 재임하고 있던 창강(滄江) 조속(趙涑)이 송일중의 재질을 인정하여 문하생으로 받아들여 경서를 비롯하여 당(唐)·송(宋)의 역사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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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면 홍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송저의 묘역. 홍정리 석성현감 송저 묘역은 김제시 황산면 홍정리 신흥마을 동측 구릉에 있는 여산송씨 종중 묘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홍정리 석성현감 송저 묘역에는 송저(宋儲)의 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민묘도 여러 기가 자리하고 있다. 송저의 묘 남쪽 바로 아래에 여산송씨 재각이 자리하고 있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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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송정기의 정려. 금구면 청운리 불로마을에 있는 낙양사(洛陽祠)는 여산송씨 소윤공파 석성공파 재실(齋室)로, 효자인 죽계(竹溪) 송정기(宋廷耆), 백재(柏齋) 송정구(宋廷耈), 송정(松亭) 송정모(宋廷模) 3형제를 모시는 사당이다. 송정기는 부모가 병으로 눕게 되자 정성껏 병간호를 하였다. 그러나 끝내 부모가 돌아가자, 3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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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인부(仁父), 호는 송재(松齋). 고조할아버지는 완휴재(玩休齋) 강승(姜昇)[1430~1500]이며, 아들로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한 강종립이 있다. 강중호(姜仲虎)는 임진왜란 당시 김제 지역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왜군과 싸운 공이 있다. 호조참판이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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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회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896년 군산에서 장을 보고 오던 중 송원선과 강문성이 전위렴[W.M. Junkin] 목사를 만나 전도를 받은 후 두 사람은 당시 송지동에 거주하던 문학선의 방 하나를 빌려 송지동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이후 최치국 등 다수의 신자들이 협력하여 교인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세례 교인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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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낙향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은진(恩津). 사위는 임피현감을 지낸 홍수제(洪受濟)이다. 송지렴(宋之濂)이 언제 김제 지역으로 내려왔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1660년(현종 1) 3월부터 7월까지 태인현감으로 재직하였다. 이후 숙종 때 화순현감으로 재직하다 옥사를 잘못 처리하여 제주에 유배되었는데, 당시 좌참찬으로 있던 11촌 족숙(族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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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빚은 떡.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한 다음 알맞은 크기로 떼어내서, 가운데에 여러 가지 소를 넣고 반달 모양으로 빚어 솔잎을 깔고 찐 떡이다. 소는 깨, 팥, 콩, 녹두, 밤 등이 사용된다. 송편이란 이름은 솔잎을 깔고 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송편을 먹으면 소나무처럼 건강해지고, 절개와 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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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문신. 호는 송학(松鶴). 어릴 때부터 학문이 뛰어나 20세에 초시에 합격하고 29세 때에 대과에 합격하였다. 이후 동관국승을 지내다가 외직을 거쳐 내직인 나시랑·예시랑에 영전되었다. 이후 영암군수에 임명되어 임기를 마치고 내직으로 돌아와 태상예빈 등을 거쳐 승정원우승지에 올랐다. 그 후 신병으로 현직에서 물러났다가 장흥부사에 임명되었으나 얼마 후 집에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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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땅을 파헤쳐 고르거나 두엄, 풀 무덤 따위를 쳐내는 데 쓰는 갈퀴 모양의 농기구. 쇠스랑은 논갈이나 밭갈이에 쓰는 농기구로 지역에 따라 소스랑·소시랑·쇠시랑·소스랭이·쇠서랑 등으로 불리며, 모양은 갈퀴 모양으로 3~4개의 발이 달리고 기역자로 구부러진 한쪽 끝에 나무 자루를 박았다. 씨를 뿌리거나 심기 위해서는 우선 땅을 일구고, 덩어리진 흙을 부수며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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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에 있는 자연마을. 수교(水橋)는 약 130년 전까지만 해도 신평천(新坪川)이 서해로 유입되는 하구의 나루터였다.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면서 벼농사에 필요한 물을 대고자 소나무로 일종의 보(洑)를 만들어 물을 가두었는데, 이 보가 장마 때에는 무너미[봇물을 대기 위해 도랑을 걸쳐 막은 부분]가 되고, 평소에는 다리가 되었으므로 수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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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송산리와 구암리에 걸쳐 있는 산. 사창산(社倉山)은 일명 수동산으로도 불리며,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환곡[봄 춘궁기에 백성에게 빌려 줬다가 가을 수확한 곡식으로 받음]을 저장하던 창고인 사창(社倉)이 있어 유래된 이름이다. 사창산 산정은 가뭄이 들면 마을 주민들이 볏짚이나 보릿대 등을 태우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무제봉이라고도 한다. 사창산의 산줄기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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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757년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현재 김제 지역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로 당시 이곳에는 당시 무근촌현(武斤村縣) 이외에 벽골·두내산·수동산(首冬山)·내리아(乃利阿)·구지지산(仇知只山)·야서이(也西伊) 등의 고을이 있었다고 한다. 수동산현은 본래 백제 영토였는데,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백제 소속이었는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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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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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상리·중상리·하상리·산치리·하조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록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가 되었다. 2009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2.77㎢이며, 총 149가구에 330명[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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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수리[戍衣日]’, ‘수뢰’, ‘천중절’, ‘중오절’, ‘단양’ 등이라고도 한다. 예부터 이날이 되면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창포에 머리를 감거나 새 옷을 해 입고, 그네를 뛰거나 씨름을 하는 등 흥겨운 하루를 보낸다. 이와 같이 단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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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에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천주교회. 1890년대 호남에는 3개의 성당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천주교로 귀의시켰다. 되재본당[전라북도 완주 화산], 나바위본당[당시 익산군 망정면 화성리], 수류본당[당시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화율리]이 바로 그곳이다. 수류성당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권에서 가장 많은 신부를 배출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류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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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수리[戍衣日]’, ‘수뢰’, ‘천중절’, ‘중오절’, ‘단양’ 등이라고도 한다. 예부터 이날이 되면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은 창포에 머리를 감거나 새 옷을 해 입고, 그네를 뛰거나 씨름을 하는 등 흥겨운 하루를 보낸다. 이와 같이 단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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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단옷날에 쌀가루와 수리취 등으로 만들어 먹는 떡. 단오떡은 수리떡, 수리취절편, 차륜병(車輪餠)이라고도 한다. 수리취의 족이를 넣고 빻은 멥쌀가루에 설탕물을 넣어 체로 내린 뒤 찐 떡이다. 족이는 수리취를 삶아 어레미[구멍이 굵은 체]에 받쳐 건더기를 손으로 짠 것을 말한다. 멥쌀은 씻어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를 뺀 뒤 소금과 수리취 족이를 풀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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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단옷날에 쌀가루와 수리취 등으로 만들어 먹는 떡. 단오떡은 수리떡, 수리취절편, 차륜병(車輪餠)이라고도 한다. 수리취의 족이를 넣고 빻은 멥쌀가루에 설탕물을 넣어 체로 내린 뒤 찐 떡이다. 족이는 수리취를 삶아 어레미[구멍이 굵은 체]에 받쳐 건더기를 손으로 짠 것을 말한다. 멥쌀은 씻어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건져 물기를 뺀 뒤 소금과 수리취 족이를 풀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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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물줄기는 구이저수지에서 한데 모아졌다가 전주 삼천(三川)을 지나 만경강이 된다. 산의 서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귀신사 앞을 지나는 유각천과 금산사 앞 금산천을 거쳐 금평저수지로 모아진다. 이렇게 금산사 계곡과 구릿골 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원평천의 주요한 수원을 형성하는데, 그 끝이 동진강이다. 금평저수지는 1961년에 축조되었다. 물이 산과 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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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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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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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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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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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으로 귀향 온 금구온씨의 시조. 본관은 금구(金溝). 호는 수신재(守愼齋)이다. 아버지는 고려 충목왕 때 회양부사(淮陽府使)를 지낸 온수(溫粹)이고, 형은 온선(溫善)이다. 온신(溫信)은 1366년(공민왕 15) 12월에 당시 권신이었던 신돈(辛旽)의 전횡을 논죄하기 위해 이존오(李存吾)·정추(鄭樞)와 함께 신돈을 탄핵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거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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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동에 있는 자연마을. 백제 때 벽골제(碧骨堤)를 쌓을 당시 5개의 수문을 만들었는데, 이 중 북쪽 제1수문인 수여거 옆에 벽골제에 물이 가득 찼을 때 둑을 보호하기 위한 무너미를 만든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무너미를 한자로 하면 수월(水越)이 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여 수월(水月)이 되었다. 지금도 동쪽 입구에 마치 갈치처럼 생긴 길이 약 200m,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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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상례를 치를 때 망자에게 입히는 옷. 수의는 인간의 죽음에 있어 시신(屍身)에 새로 갈아입히는 옷, 즉 습의(襲衣)를 말한다. 과거에는 시신을 싸는 데 쓰이는 염의(殮衣)와 구분하였으나 현재는 염습(殮襲)의 모두를 수의라 통칭한다. 이러한 수의는 망자의 생존 시 사회적 지위·신분·성별 등을 가름해 주기도 한다. 고려시대 이전까지는 수의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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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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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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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물을 높은 곳으로 퍼 올리는 데 쓰는 기구. 무자위는 지방에 따라 자새·자애·무자새라고도 하며, 예전에는 물자새·무자애·수차(水車)라고도 불렀다. 무자위의 아랫부분은 물에 잠기게 설치하고 한 사람이 올라서서 비스듬히 세운 기둥을 잡고 날개를 밟아 내리면 사람의 무게에 의해 바퀴가 돌고, 바퀴 날개는 물을 쳐서 밀어 올린다. 올라온 물은 판자로 만든 물길[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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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숙거(叔擧), 호는 월암(月岩). 아버지는 나환(羅瓛)이고, 동생은 나구기(羅九紀)·나백기(羅百紀)이다. 나팔기(羅八紀)[1623~1676]는 1651년(효종 2)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고 사헌부감찰을 거쳐 남포현감을 지내다가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관직에서 물러났다. 얼마 후 조정에서 다시 불러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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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순경(順京)이고, 박정문(朴正文)으로도 불린다. 1880년 4월 26일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서 태어났다. 박봉래(朴琫來)는 1905년 항일 투쟁을 목적으로 만주로 망명한 뒤, 1919년 3·1운동 이후 이범윤(李範允)이 인솔하는 독립운동 단체인 의군부(義軍府)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1920년 동지들과 함께 연해주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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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의 방죽인 소못[소매방죽, 금이제]에 순채가 많이 있어 순동이라 하였다. 원래 김제군 입천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리(大里)·진관리(鎭管里)·대검리(大劍里) 일부를 병합하여 순동리라 하고 김제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김제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김제읍 순동리가 되었고, 1989년 김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김제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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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순동에 있는 일반산업단지. 순동일반산업단지는 새만금 개발권의 배후 지원 기능 강화와 지역 소득원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995년 지방공업단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12월 30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순동일반산업단지는 1996년 5월 31일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1999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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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순동에 있는 일반산업단지. 순동일반산업단지는 새만금 개발권의 배후 지원 기능 강화와 지역 소득원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1995년 지방공업단지지구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 12월 30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순동일반산업단지는 1996년 5월 31일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1999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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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순보(純甫), 호는 담와(淡窩). 증조할아버지는 홍처심(洪處深)이고, 할아버지는 홍수진(洪受晋)이며, 아버지는 참판을 지낸 홍우전(洪禹傳), 어머니는 대사헌을 지낸 이상(李翔)의 딸이다. 홍계희(洪啓禧)는 지금의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에서 태어났는데, 기록에 보면 “몽산이 맑고 깨끗한 기운을 머금고 있는데 홍계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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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설립된 증산교 파벌 교단인 순천도의 본부. 장기준(張基準)은 증산교의 김형렬(金亨烈)을 따르다가 김형렬이 1916년 봄에 전국 360군에 360명을 보내어 6무(戊)를 묻게 했을 때 아무 영험이 없는 데 실망하였다. 다음 해인 1917년 고향인 순천 쌍암(雙岩)에 있는 제왕봉(帝王峰)에 올라가 『서전(書傳)』서문(序文) 만독(萬讀)을 정진 끝에 현무경의 진의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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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수억과 안수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순흥안씨(順興安氏)의 시조는 안자미(安子美)이다. 그는 고려 신종[1197~1204]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냈는데,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되어 흥령현(興寧縣)[지금의 순흥]에 정착하였으므로 후손들이 순흥을 본관으로 삼았다. 시조 안자미의 10세손 통례원좌통례(通禮院左通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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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 순흥안씨 종중 묘역. 하서리 순흥안씨 종중 묘역은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 생건마을 입구 학당서원 뒤편의 구릉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하서리 순흥안씨 종중 묘역에는 안천서(安千瑞), 안원기(安原起), 안극성(安克誠) 등 고려와 조선시대에 활동했던 순흥안씨 20여 인의 묘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묘가 상·중·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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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에 있는 순흥안씨 동성마을. 순흥안씨(順興安氏)는 안자미를 시조로 한다. 안자미는 고려 신종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흥령현(興零縣)[순흥의 별칭]에 정착하였다.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되었으므로 후손들은 순흥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현재 순흥안씨는 안자미의 세 아들 안영유(安永儒)·안영린(安永麟)·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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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술래가 다른 아이들을 잡으러 찾아다니는 놀이. 술래놀이는 한 아이가 술래가 되고 다른 아이들은 들키지 않도록 숨으며, 들킨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이라고도 한다. 술래놀이는 야간에 순찰을 돌며 범죄자를 찾는 순라(巡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도구가 필요 없으며, 실내외의 어디서나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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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술래가 다른 아이들을 잡으러 찾아다니는 놀이. 술래놀이는 한 아이가 술래가 되고 다른 아이들은 들키지 않도록 숨으며, 들킨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이라고도 한다. 술래놀이는 야간에 순찰을 돌며 범죄자를 찾는 순라(巡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도구가 필요 없으며, 실내외의 어디서나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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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밭이나 논을 가는 데 쓰는 농기구. 극젱이는 논에 쓰기도 하지만 주로 밭을 가는 데 쓴다. 바닥이 좁고 험한 곳에서 얕게 갈 때, 또는 쟁기로 갈아 놓은 땅에 극젱이를 끌어서 골을 타기도 한다. 쟁기로 갈면 볏밥이 한쪽으로만 갈려 나가나, 극젱이를 쓰면 양쪽으로 나가기 때문에 감자밭 따위를 매는 데 편리하다. 극젱이는 쟁기보다 힘이 약한 게 흠이다. 토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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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술래가 다른 아이들을 잡으러 찾아다니는 놀이. 술래놀이는 한 아이가 술래가 되고 다른 아이들은 들키지 않도록 숨으며, 들킨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술래잡기’, ‘숨바꼭질’ 등이라고도 한다. 술래놀이는 야간에 순찰을 돌며 범죄자를 찾는 순라(巡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도구가 필요 없으며, 실내외의 어디서나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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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전라북도 김제시 귀신사를 배경으로 양귀자가 쓴 단편소설. 양귀자의 『숨은 꽃』은 1992년 제16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의 귀신사(歸信寺)를 배경으로 씌었다. 『숨은 꽃』에서는 귀신사에서 만난 김종구에 대한 네 가지 삽화가 주요 사건으로 전개되면서 인간다운 아름다움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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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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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골프장.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은 2007년 10월 3일 (주)씨앤제이관광산업이 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 김제온천지구 내에 개장한 9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표고 차 15m 내외의 지형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클럽 하우스, 연건평 5,454.57㎡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면적 165.29㎡ 100실 규모의 골프 빌리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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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과 백산면 하정리에 걸쳐 있는 산. 고구려에서 온 보덕화상(普德和尙)이 650년(의자왕 10) 사찰을 창건하고 승가사(僧伽寺)라 하였으며, 승가산(僧伽山)은 이 승가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 뒤 승가사는 흥복(興福)이라는 욕심 많은 관리가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뜻으로 정유재란 때 소실된 사찰을 1625년(인조 3) 중창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흥복사로 바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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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벽골제 제방 공사에 투입된 인부들의 수를 세던 곳. 1415년(태종 15) 벽골제(碧骨堤)를 대대적으로 보수할 당시, 하루에 1만여 명이나 동원되는 인부들의 현황을 매일같이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자, 임시방편으로 일정한 크기의 논에 사람들을 빽빽이 세워서 곡물(穀物)을 되질하듯 인원수를 헤아려 냈다고 한다. 이를 승답(升畓)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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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 벽골제 제방 공사에 투입된 인부들의 수를 세던 곳. 1415년(태종 15) 벽골제(碧骨堤)를 대대적으로 보수할 당시, 하루에 1만여 명이나 동원되는 인부들의 현황을 매일같이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자, 임시방편으로 일정한 크기의 논에 사람들을 빽빽이 세워서 곡물(穀物)을 되질하듯 인원수를 헤아려 냈다고 한다. 이를 승답(升畓)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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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산. 승반산(升盤山)은 풍수지리상 쌀을 되는 되[升]를 거꾸로 엎어 놓은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승반산의 산줄기는 호남정맥 초당골[막은댐]을 지나 모악산기맥 분기점에서 전라남도 광양시의 백운산까지 뻗어가는 호남정맥과 헤어져 북쪽으로 달리는 모악기맥이 뿌리이다. 모악기맥은 만경강(萬頃江)과 동진강(東津江)을 가르며 엄재, 국사봉, 화율봉, 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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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승방원(承芳院)은 양헌(良獻) 정인(鄭絪)을 중심으로 국촌(菊村) 최철(崔哲), 풍천(楓川) 정수홍(鄭守弘), 복재(復齋) 정곤(鄭坤), 연화(漣華) 정임(鄭任), 벽성(碧城) 박문(朴雯)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이 모셔지고 있다. 1856년(철종 7) 동래정씨(東萊鄭氏)가 주동이 되어 세울 당시에는 사당의 기능이 강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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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시사물을 바로 이르지 아니하고 빗대어서 말을 하여 그 사물의 뜻을 알아맞히는 놀이로써, 주로 은유를 써서 대상을 정의하는 언어표현이다. 수수께끼는 기억하기가 아주 간단하고 쉬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창작한 것이 아니고 심리적·기능적 필요에서 생겨난 인간적 언술의 근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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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한 해를 단위로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주기적·전승적·반복적·의례적으로 거행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행위. 세시풍속이란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관습적으로 행하는 주기적인 생활 풍속을 말한다. 예부터 이를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계절에 따라 세시행사를 행하였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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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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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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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재화 및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우리나라 시장의 역사는 고대 사회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시장 형성은 신라,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서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1399년(정조 1)에는 최초로 한양에 왕실과 각 아문의 공·사적 상품 수요를 위한 시전(市廛)을 설치하였다. 이는 난전(亂廛)과 육의전(六矣廛)의 시초가 되었으며, 시전은 한양뿐 아니라 지방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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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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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봄과 가을에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원래 사시제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제사하던 문중 제사이다. 즉 4대 봉사가 끝나 기제(忌祭)를 잡수시지 못하는 조상을 위하여, 5대조부터 산소를 직접 찾아 올리는 제사이다. 이를 ‘묘제’, ‘시향(時享)’, ‘시사(時祀)’, ‘시양’,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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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김제시는 호남평야가 펼쳐져 있어 전 지역의 식물상과 식생이 단조로운 편이지만 전주시와 완주군이 인접한 모악산도립공원이 있어 이 일대의 식물 종 다양성은 높은 편이다. 김제시의 대표 산인 모악산(母岳山)[793.5m]은 노령산맥의 한 자락을 이루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북방계 식물의 남한계지이자 남방계 식물의 북한계지로 식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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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김제 지역은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토질 그리고 알맞은 기후로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하였다. 따라서 김제는 일찍이 농업의 발상지로 여겨져 왔다. 더욱이 백제시대에 호남평야의 중심지인 금만평야의 복판에 수리 토목을 일으켜 벽골제(碧骨堤)라는 저수지를 시축하고 우리나라 수전의 기원을 이루어 놓았다. 이로 말미암아 주곡인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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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의 뒤를 이어 935~936년까지 재위한 전라북도 김제 지역 후백제의 왕.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의 맏아들로, 동생은 양검(良劍)·용검(龍劍)·금강(金剛)이다. 신검(神劍)은 아버지인 견훤이 넷째 아들인 금강(金剛)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935년 3월에 이찬(伊飡) 능환(能奐) 및 동생인 양검·용검의 권유를 받아들여 반란을 일으켜 금강을 죽이고 아버지 견훤을 금산사(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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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신경은의 정려비. 신경은 정려비는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84번지에 있다. 금산면 낙수동 삼거리에서 금구 방면으로 가는 길을 따라 1.75㎞ 더 가면 길 오른쪽에 큰 돌에다 반곡[서릿골]이라 새겨놓은 표지석이 있다. 이 표지석을 보고 오른쪽으로 꺾어 500m 들어가면 반곡마을회관이 나오는데, 더 직진하여 은적사를 거쳐 반곡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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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신경은의 정려비. 신경은 정려비는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84번지에 있다. 금산면 낙수동 삼거리에서 금구 방면으로 가는 길을 따라 1.75㎞ 더 가면 길 오른쪽에 큰 돌에다 반곡[서릿골]이라 새겨놓은 표지석이 있다. 이 표지석을 보고 오른쪽으로 꺾어 500m 들어가면 반곡마을회관이 나오는데, 더 직진하여 은적사를 거쳐 반곡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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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한 법정동. 일신리의 ‘신’자와 수곡리의 ‘곡’자를 따서 신곡(新谷)이라 하였다. 1914년 김제군 읍내면[신리, 대리, 구산리, 성황리, 초암리, 서변리, 중앙리, 옥리, 도당리, 외리, 구수리]의 초암리와 대촌면[경제리, 월봉리, 수곡리, 진교리, 전우리, 중리, 여초리, 신월리, 일신리, 연동리, 후우리, 신흥리, 죽산리, 제내리, 소산리, 상죽리, 하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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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매년 6월 열리는 과학 체험 활동 관련 행사. 신나는 지평선과학아카데미 축제한마당은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탐구력을 길러주고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넓혀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한 행사로서, 김제 지역 초등학교 교사 42명이 발족한 김제시 과학교육연구회가 2002년부터 김제교육지원청과 함께 매년 주최하고 있다. 과학 마술,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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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용성리와 신덕동을 잇는 다리. 신덕교는 길이 48m, 폭 10m, 높이 4m이고, 경간 수 3, 상부 RCS형 구조, 하부 SGP형 구조, 설계 하중 DB-18이다. 2009년 현재 교통량은 7,758회이다. 월촌동사무소에서 화호로 가는 구도로를 따라 3.2㎞ 가면 옛날 제1신덕교가 나온다. 몇 년 전만 해도 제1신덕교, 제2신덕교가 있었는데, 198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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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신기마을의 ‘신’자와 덕산마을의 ‘덕’자를 따서 신덕(新德)이라 하였다. 원래 김제군 월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월산면과 대촌면을 병합하여 월촌면이 됨에 따라 월촌면 신덕리[수월·덕산·전장화, 홍산면 내리 일부를 병합]가 되었다. 1989년 김제읍이 김제시로 승격하면서 김제시 월촌동이 되었고, 1998년 교동과 월촌동이 병합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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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덕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벽골제 거수문(渠水門) 중 북쪽 제1수문. 벽골제(碧骨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저수지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330년(신라 흘해왕 21)에 처음으로 벽골제를 만들었는데, 둘레가 1천 8백 보”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이 지역이 신라 땅이 아닌 백제의 땅이었으므로 나중에 연도를 고쳐서 신라가 만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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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양리의 ‘신’자와 서두리의 ‘두’자를 따서 신두리(新頭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부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양리·서두리, 태인군 사곡면 소칠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두리라 하고 김제군 부량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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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신두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정평구의 묘. 정평구(鄭平九)는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제월리에서 1566년 3월 3일 출생하여 1624년 9월 죽었다. 무관 말단직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했는데, 전라우수사 이억기(李億祺)에 의해 진주병영 별군관(別軍官)이 되었다. 정평구는 임진왜란 당시 김시민(金時敏)의 휘하에서 화약을 다루는 임무를 맡았다. 이때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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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던 개항기 사립 보통학교. 변해 가는 시대에 적응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7년(순종 1) 장태수(張泰秀)[1841~1910]는 고향에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금구군 서도면 상신리[현 금구면 서도리]에 교실 7칸짜리의 금구신명학교를 세우고, 학생 200여 명을 모아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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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에 있던 사립 학교. 신명학당은 민족혼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8년 4월 15일 치문(致文) 김장호가 백구면 유강리 130번지[유강11길 43]에서 사립 학교인 신명학당(新明學堂)을 설립하였다. 신명학당 설립에는 초대 교장과 김홍식, 그의 동생이었던 김연식, 사촌 김준식이 협력했으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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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에 있던 사립 학교. 신명학당은 민족혼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1908년 4월 15일 치문(致文) 김장호가 백구면 유강리 130번지[유강11길 43]에서 사립 학교인 신명학당(新明學堂)을 설립하였다. 신명학당 설립에는 초대 교장과 김홍식, 그의 동생이었던 김연식, 사촌 김준식이 협력했으며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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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어 구독자들에게 정보·지식을 전달하는 언론 매체. 통상적으로 신문은 신문사라는 전문 조직이 뉴스나 정보 등을 취재하여 일간 또는 주간으로 발행·보도하는 일반지를 말하며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일종이다. 그러나 신문은 불특정한 다수의 독자를 상대로 시사 뉴스와 의견 등을 전달하는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과 그 신문이 대상으로 삼는 독자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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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난봉동에 있는 자연마을. 1910년대 사금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새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므로 신성(新成)이라 하였다. 마을 동쪽 약 2.5㎞ 지점에 있는 쌍감리의 고산[높은뫼, 63.8m] 쪽 봉우리에서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잘 볼 수 있어 해바라기라고도 한다. 1915년경 황산면 두월천 일대에서 사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사금을 캐는 사람들로 붐빌 때 일본인 월천(月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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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기리의 ‘신’자와 용골리의 ‘용’자를 따서 신용리(新用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부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골리·신기리·방하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용리라 하고 김제군 부량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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