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면서 불교계의 지도적 역할을 담당해 온 유서 깊은 사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의 농경 수리 문화 유적으로 각종 수리 시설 발달사의 산 교육장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
소설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의 의미를 조명하는 문학관
모악산도립공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져 있다. 모악산은 경치 좋기로 호남 지방에서 이름난 산으로 능선이 길고 능선의 고도가 높게 유지되어 산세가 아름다우며, 금산사로 들어가는 길의 벚꽃은 명물이다.
금산사(金山寺)는 전라북도의 최대 사찰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창건에 관해서도 많은 설화가 전해지고 있지만 『금산사지』를 근거로 백제 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아리랑문학관은 2003년 5월 16일 김제시가 소설가 조정래의 위업과 소설 『아리랑』의 역사적 의의 및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하여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단지 내에 설립하였다.
김제 관아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동헌, 내아, 피금각, 관리사로 부르는 건물 1채가 남아 있다. 향교는 대성전이 조선시대 건물이고, 명륜당과 문루인 만화루 등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에 다시 지었다.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인 쌀과 보리 등 식량 작물이 그 중심을 이루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 이후 쌀 위주의 식량 자급이 가능해지면서 맥류 생산은 현격한 퇴조 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벽골제는 백제 전기인 4세기 초반 축조되어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면서 여러 차례 중수가 이루어졌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라 통일기인 원성왕 6년(790) 전주 등 7개 주의 사람을 동원하여 증축이 이루어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김제시가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서 여느 지역 축제와는 다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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